Beauty

최고의 안티에이징 스타는 누구?

밸런스와 방어가 뿌리, 보습이 줄기라면 화장품의 꽃은 안티에이징이다. 시작을 어떤 제품으로 했고 매출을 견인하는 베스트셀러가 무엇이든 관계없이 브랜드는 스타 안티에이징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사활을 건다. 희귀한 원료, 최신 테크놀로지, 장인의 마음으로 탄생시킨 신제품을 <바자>가 줌업했다.

BYBAZAAR2021.10.12
 

ACTIVE ANTI-AGING 

화장품 제조는 음식점에 비유되곤 한다. 전성분표시제 도입 이후 모든 뷰티 브랜드는 오픈 키친에서 제품을 만든다. 보이는 곳에서 만들어지니 안심해도 되는 거 아니냐 싶겠지만 대답은 절대 ‘아니다’. 어디서 와서 어떻게 보관된 어떤 등급의 재료인지는 주방을 넘겨다보는 것만으로 알 수 없다. 요리사의 취향, 손맛, 철학을 파악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올가을 새로 출시된 안티에이징 제품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다음에 주목하라. 알지 못하는 원료, 익숙한 원료의 아직 밝혀내지 못한 효능, 물리·화학·역학·생물학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연구, 수백 수천 가지 원료 스크리닝 등 감춰진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브랜드의 지극정성을 조목조목 정리했다.
 
A를 슈퍼 A로 만드는 효소와 발효  
(위부터) Lagom 셀러스 아쿠알렌 솔루션 4만2천원. Fresh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오버나이트 마스크 57만5천원.

(위부터) Lagom 셀러스 아쿠알렌 솔루션 4만2천원. Fresh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오버나이트 마스크 57만5천원.

 
프레쉬는 이탈리아 알바 지방에 자생하는 화이트 트러플에 맞춰 설계된 효소로 버섯을 금강불괴의 원료로 변신시켰다. 화이트 트러플은 음식뿐 아니라 화장품에도 기품을 더해주는데, 특히 영양 공급과 장벽 강화에 탁월한 안티에이징 성분이다. 물론 화이트 트러플을 화장품에 적용한 선례는 이미 많다. 프레쉬의 자신감은 레벨이 다른 추출법에 있다. 특허받은 효소 추출 기술로 약 20년에 걸쳐 화이트 트러플의 유효성분을 온전히 뽑아낸 것. 그 결과 탄생된 것이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오버나이트 마스크’다.
 
라곰 ‘셀러스 아쿠알렌 솔루션’은 효모 발효를 거친 사탕수수 유래 식물성 스쿠알렌을 사용한다. 스쿠알렌은 피부 지방 표층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이것이 줄어들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다. 게다가 피부 속으로 들어가 노폐물과 독소를 끌고 나오는 기특한 활약상을 펼치기도 한다. “사탕수수를 시카로미세스 균으로 발효를 하면 상어 간이나 올리브 오일에서 추출한 것보다 순도는 높고 점도는 낮은 스쿠알렌을 얻을 수 있어요.” 라곰 PR 매니저 김유정은 이렇게 얻은 순도 92%의 스쿠알렌은 그만큼 영양 전달이 빠르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스스로 젊어지는 메커니즘’을 적용한 고가의 신소재 펩타이드, 아쿠아타이드를 더한 것이 라곰 처방이다.      
 
발효로 성분의 가치를 올린 신제품은 하나 더 있다. 바로 이자녹스 ‘Lxnew 비타맥스 앰플’. 이자녹스는 특히 비타민에 강하다. 지난봄 ‘물 타지 않은 비타민 C’로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렸고 올가을에는 12가지 비타민을 넣은 멀티 비타민 포뮬러를 들고 왔다. 영국산 리얼 비타민 C 외에 함께 처방된 비타민들은 미생물 발효 공정을 거친 것이다. 이자녹스 선임연구원 김지윤은 “피부 번아웃 현상을 케어하기 위한 토닝 비타민, 생기를 주는 바이탈 비타민, 탄력을 위한 퍼밍 비타민 등을 믹스했습니다. 그 결과 비타민 C 단독 성분 대비 2.72배의 항산화 효능을 얻게 됐죠.”라고 소개한다.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찌르지만 효과만 생각하면 이 정도는 충분히 견딜 만하다.
 
1점 더 받기 위한 업그레이드 전쟁  
(위부터 시계 방향) Lancôme 압솔뤼 더 세럼 42만원대. The History of Whoo 환유 로션 24만원. Clarins 더블세럼 아이 10만5천원대. Chanel 수블리마지 르 바움 50만8천원. L’occitane 이모르뗄 리셋 오일 인 세럼 50ml 12만3천원. Dior 디올 프레스티지 르 마이크로-세럼 드 로즈 이으 어드밴스드 25만원대. Sulwhasoo 자음생크림 소프트 60ml 27만원대.

(위부터 시계 방향) Lancôme 압솔뤼 더 세럼 42만원대. The History of Whoo 환유 로션 24만원. Clarins 더블세럼 아이 10만5천원대. Chanel 수블리마지 르 바움 50만8천원. L’occitane 이모르뗄 리셋 오일 인 세럼 50ml 12만3천원. Dior 디올 프레스티지 르 마이크로-세럼 드 로즈 이으 어드밴스드 25만원대. Sulwhasoo 자음생크림 소프트 60ml 27만원대.

우리가 만족하며 사용하는 화장품의 평균을 95점이라고 가정했을 때, 프레스티지 혹은 럭셔리 브랜드의 안티에이징 제품은 첫 출시부터 98점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마침내 스타가 탄생하면 그것을 세대별로 0.5~1점씩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겨우 1점 차이’냐고 반문하겠지만, 어느 산업이든 피라미드 최상위에 선 존재가 더 위로 올라가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법이다.

 
99.9점을 위한 사투에는 장인으로 가득 찬 연구소와 ‘나만의 원료’가 필수다. 여기 장미에 진심인 두 브랜드가 있다. 바로 랑콤과 디올이다. 랑콤은 발랑솔 고원에서 압솔뤼 퍼페추얼 로즈를 재배한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꽃을 피우는 하이브리드형 장미로 랑콤의 장수 피부과학의 중심이다. 신제품 ‘압솔뤼 더 세럼’ 한 병에는 이 장미가 수백만 개 농축돼 있다. 30ml에 42만원에 달하지만 가격은 문제가 아니다. 비포 & 애프터가 확연히 눈으로 확인되는 안티에이징 제품은 그만큼 드무니까.
 
디올도 자신만의 장미가 있다. 노르망디 해안가 절벽에 피는 우수한 혈통의 야생 장미, 로즈 드 그랑빌만 사용해 프레스티지 라인의 제품을 만든다. 일반 장미보다 피부 개선과 탄력 강화 효과가 2배 이상 강한 꽃으로, 수확 즉시 유효 성분을 농축된 상태로 뽑아낸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프레스티지 르 마이크로-세럼 드 로즈 이으 어드밴스드’의 경우 장미의 농축된 에너지를 눈가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했어요. 마사지 효과가 있는 10개의 세라믹 펄을 11개로 늘려 인체공학적으로 케어하도록 설계했죠.” 디올 뷰티 PR 매니저 기지혜의 설명이다.
 
프랑스의 두 회사가 장미 전쟁 중이라면 한국의 럭셔리 뷰티는 인삼을 두고 겨룬다. 한방과학연구센터에서 50년 이상 인삼을 연구해온 설화수의 헤로인은 ‘자음생 크림’! 무려 6년 연속 안티에이징 크림 1위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올해는 그 희귀하다는 인삼사포닌을 무려 6천 배 농축했다. 기존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인삼유래 유효성분을 함유한 셈이다. 인삼 1000g에서 오직 1g만 얻을 수 있는 성분을 바이오 기술로 농축하는 데 성공해 진세노믹스™를 만들어낸 것. 덕분에 ‘채우고 세우고 당긴다’는 3중 탄력 슬로건을 자신 있게 내걸 수 있게 됐다.  
 
반면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인삼 연구는 환유 라인을 보면 된다. 올가을에는 기존 라인업에 밸런서와 로션을 추가했는데, 제품의 유형을 막론하고 그 중심에는 산삼전초가 있다. 산삼전초란 잎부터 뿌리까지 산삼의 완전체를 일컫는 말로 무려 26만 시간 장생의 비밀이 담겨 있는 귀한 존재. 인삼의 A부터 Z까지 다 씹어 먹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듣기만 해도 피부가 당겨 올라가며 불로장생하는 느낌이라고? 화장품에 있어 스토리가 좋은 원료는 대체로 효과도 좋다. 2년 전 ‘금모닝 세럼’이라는 별명으로 록시땅을 단숨에 나이트 케어 강자로 만들어준 ‘이모르뗄 리셋 오일 인 세럼’을 기억하는지? 이 제품의 중심에는 불멸의 꽃, 이모르뗄이 있다. 꺾은 후에도 시들지 않고 아름다움과 색을 간직하는 신비의 꽃, 고대로부터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키는 오일로 사용돼 왔다는 전설의 성분, 1리터의 이모르뗄 에센셜 오일을 얻으려면 1톤의 꽃을 쏟아부어야 하는 진귀한 원료! 록시땅은 올가을 업그레이드한 리셋 세럼에 이모르뗄을 10배 더 농축해 넣었다. 록시땅 PR 매니저 전수정은 캡슐 기술력의 발전 덕분이라고 덧붙인다. “가장 순수한 성분을 고유의 상태로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게 됐거든요.”
 
샤넬 수블리마지 라인의 핵심 성분, 바닐라 플래니폴리아 추출물을 농축해 버터 제형으로 탄생시킨 크림 ‘수블리마지 르 바움’ 역시 환절기 기대주다. ‘한 몸 두 텍스처’로 황금 레시피를 제공하는 클라랑스 더블세럼 라인에 추가된 아이 제품도 지나쳐서는 안 된다. 더블 세럼의 주성분인 강황 추출물에 무려 3년간 1백96가지 식물을 연구해 찾아낸 와일드 처빌을 더해 강력한 눈가 구원자를 자처하고 있기 때문.
 
몸의 시그널에 응답한 에이징 마스터 
(왼쪽부터) Shiseido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 III 75ml 17만5천원대. Estēe 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컨센트레이트 매트릭스 10만5천원대. Oera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 37만5천원.

(왼쪽부터) Shiseido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 III 75ml 17만5천원대. Estēe 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컨센트레이트 매트릭스 10만5천원대. Oera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 37만5천원.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외부 유해환경과 시간의 흐름에 맞서려면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부터 아는 것이 순서! 혈관이 어떤 상태일 때 노화가 더 빨리 일어나는지 파악해야 하고, 눈가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안륜근의 움직임부터 관찰해야 한다는 뜻이다.

 
시세이도는 20년간의 연구 결과, 혈행이 피부 상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해냈다. 혈류량이 증가하고 순환이 원활할수록 이상적인 피부 상태에 이르게 됨을 발견한 것. 시세이도는 관련 연구로 2019년 세계 화장품학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이 이론이 화장품으로 확장된 것이 바로 3세대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 III’이다. 혈행 개선을 도와 피부 끝까지 영양 성분이 전달되도록 하는 신박한 제품이 도출된 것이다.
 
에스티 로더의 새로운 눈가 케어 제품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컨센트레이트 매트릭스’ 또한 스킨 시그널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에스티 로더 글로벌 R&D 박사, 나딘 페르노데는 ‘아이 스트레스 시뮬레이터’로 눈가 피부의 미세 움직임에 따른 스트레스를 측정한 것이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한다. 미세신호 분자와 눈가 노화와의 상관관계를 알고 나니 그에 대처할 수 있는 포뮬러와 성분을 매칭할 수 있었다. “360° 메시 매트릭스 테크놀로지가 핵심이죠. 가볍고 유연한 점탄성 폴리머 네트워크와 다분자량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섬세한 눈가 피부를 강화하고 눈 깜박임, 곁눈질, 미소와 같은 미세 움직임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론칭 1개월 차이지만 현대의 초고가 명품 화장품으로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오에라는 흐트러진 피부 리듬이 ‘교정’ 과정을 거쳐 제로 포인트, 즉 ‘0점’을 찾아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외적으로 테크놀로지에 대한 설명이나 0점에 대한 정의가 다소 모호하게 보이지만, 스위스 안티에이징 마스터인 스벤골라 박사를 소환하여 세팅을 시작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근본은 셀 사이언스에 있다고 판단된다. 파장, 전자기적 균형과 같은 피부 생리 그 자체에 집중하고 있다는 뜻이다.
 
안티에이징 지피지기는 사실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다. 오랜 시간과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몸의 시그널을 포착해도 그 해법을 상품에 적용하는 데까지 이르려면 더 많은 시행착오가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 그러니 이 어려운 일을 해낸 브랜드와 제품이 생색을 내더라도 기꺼이 받아주시길. 그들이 있기에 더 젊은 내일의 당신이 존재할 수 있는 거니까.
 
롤스로이스 성분 그리고 황금 레시피  
(왼쪽부터) Ohui 에이지 리커버리 플래닝 앰플 12만원. Paula’s Choice 클리니컬 다크스팟 리페어 세럼 6만2천원. La Prairie 스킨 캐비아 나이트타임 오일 69만3천원. Chantecaille 골드 리커버리 인텐스 컨센트레이트 A.M. & P.M. 4mlx8 97만원대. Guerlain 아베이 로얄 어드밴스드 유쓰 워터리 오일 30ml 14만원대.

(왼쪽부터) Ohui 에이지 리커버리 플래닝 앰플 12만원. Paula’s Choice 클리니컬 다크스팟 리페어 세럼 6만2천원. La Prairie 스킨 캐비아 나이트타임 오일 69만3천원. Chantecaille 골드 리커버리 인텐스 컨센트레이트 A.M. & P.M. 4mlx8 97만원대. Guerlain 아베이 로얄 어드밴스드 유쓰 워터리 오일 30ml 14만원대.

안티에이징 성분, 특히 자연에서 유래한 안티에이징 성분을 이야기하면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형용사 중 하나가 바로 ‘진귀한’ 혹은 ‘값비싼’이다. 라프레리 스킨 캐비아 라인은 가격이 곧 원료 가치를 반증하는 대표 금수저 제품이다. 올가을 새로 추가된 ‘스킨 캐비아 나이트타임 오일’은 20ml에 69만3천원. 나이트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탄력과 잔주름이 개선된다는데, 표면에 드러난 처방은 캐비아와 레티놀로 매우 심플하다. 하지만 원료의 등급과 물밑에서 조용히 그러나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는 기술력의 차이가 동일한 이름의 성분이라 할지라도 매우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몸소 보여준다.  
 
같은 이름 다른 레벨 성분의 또 다른 예는 바로 ‘꿀’. 뷰티 시장에는 꿀을 넣어 꿀 빠는 제품이 수도 없이 많지만 겔랑의 아베이 로얄 라인은 좀 다르다. 발랐는데 바르지 않은 것 같고 보송한데 촉촉한 신기한 제형으로 일찌감치 잇 템 왕관을 썼지만 신기한 발림성만으로 회자되기엔 너무나도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품고 있다. 이번 달 리뉴얼된 ‘아베이 로얄 어드밴스드 유쓰 워터리 오일’에는 전에 보이지 않던 콤비포라 오일 비즈가 눈에 띄고, 각기 다른 효능을 가진 네 가지 꿀에 겔랑에서 독점 관리하는 로열젤리까지 함유돼 있다. 프랑스, 그리스, 핀란드 등 공수된 원산지도 모두 다르다. 피부 개선 효과는 무려 9배 빠르고 포뮬러는 더 순진한 느낌으로 부드러워졌다. 2010년부터 꿀벌과 꿀이 피부 회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해온 겔랑 비랩의 완승이다. 게다가 향수로 시작한 뷰티 하우스답게 겔랑의 5대 조향사 티에리 바세가 은은하고 달콤한 향까지 입혀 펌핑하는 순간 ‘이것이 겔랑의 꿀이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가장 직관적인 하이엔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들라면 단연 샹테카이 ‘골드 리커버리 인텐스 컨센트레이트 A.M. & P.M.’이 아닐까? 아침저녁 사용해 4주 안에 피부 탄력을 역전시켜준다는 이 앰풀에 들어 있는 건 대놓고 금이다. 작년 말 P.M. 나이트 케어 앰풀을 출시할 때 창립자 실비 샹테카이가 ‘스킨케어의 롤스로이스’라고 선포했을 정도다. 나노 입자화한 순수한 골드와 탄력의 핵심이라 불리는 헵타펩타이드를 화학적으로 합성해 만들어낸 최초의 제품이기도 하다. 사실 뷰티 칼럼니스트의 관심을 좀더 끈 건 10월 추가 출시되는 A.M. 앰풀의 레시피다. 골드 헵타펩타이드를 기본으로 안색을 맑게 하는 엔자임에 요즘 가장 핫한 다크스폿 지우개  트리넥사믹애시드, 자극 없는 천연 레티놀 바쿠치올, 그리고 팔방미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조합했다. 톤, 결, 탄력, 다크 스폿까지 개선되지 않을 수 없는 조합이다.
 
샹테카이 신제품이 고급 세단이라 부담스럽다면 폴라초이스 야심작 ‘다크스팟 리페어 세럼’도 좋은 대안이다. 트리넥사믹애시드, 나이아신아마이드, 바쿠치올의 조합이 A.M. 앰풀과 기능적으로 흡사하다. 물론 고가의 프로그램성 앰풀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좋은 등급 성분을 황금 레시피로 말아내는 폴라초이스의 제품이니 믿어도 좋다. 특히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을 동시에 케어하고 싶다면 최선의 합리적 선택이 될 것이다. 디데이를 정하고 달리는 안티에이징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플래닝 앰플’도 추천할 만하다. 심플하게 ‘콜라겐 앰풀’이라고 불리지만, 여기 담긴 슈퍼콜라겐 콤플렉스™은 나이가 들며 사라지는 피부 속 핵심 콜라겐인 베이비 콜라겐™에 일반적인 콜라겐보다 1/50배 더 작은 저분자 콜라겐, 피부에 친화적인 아텔로 콜라겐을 더한 3종 콜라겐 복합체 성분이라 그 자체가 황금 레시피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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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백지수
  • 사진/ 정원영
  • 웹디자이너/ 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