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헌터 샤퍼 인스타그램(@hunterscha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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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스토리와 연출만큼이나 매력적인 건 배우들의 연기력! 극 중 젠다이어 콜먼의 절친인 트렌스젠더 역을 맡은 헌터 샤퍼가 할리우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지 출처: 헌터 샤퍼 인스타그램(@hunterscha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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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차세대 유망주 100인(Time 100 Next)'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젠지들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헌터. 그녀는 199년생으로 올해 스물 두 살! 현재 예술학교에 재학 중이며 평소 자신의 SNS에 직접 그린 아티스틱한 그림과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링을 공유하며 빠르게 젠지들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젠지들이 그녀에게 열광하는 건 단순히 그녀의 매력적인 스타일보다도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당당함과 LGBT, BLM 등 사회 소수자들을 위한 인권 활동과 후원에 앞장서는 행보때문이다.
17세부터 사회운동가로 활동해온 헌터는 2016년 그녀의 아버지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트렌스젠더 화장실 출입 금지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2017년 관련 법안이 부분 폐지되는 데 역할을 하면서 그 이름을 알렸는데, 올해 초 방영한 지미 〈더 투나잇 쇼〉에서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 줄 아는 모습과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자신을 맞추지 않고 그 틀을 과감히 부수려는 도전 정신이야말로 이 시대 젠지들이 헌터에게 열광하는 진짜 이유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