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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대란템, 직접 써보니

나만 모르고 다 아는 화제의 SNS 대란템. 인기 이유는?

BYBAZAAR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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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덕필수팔레트 #셀레피트
셀레피트의 ‘벨라 팔레트’는 구독자 11만 명의 인기 뷰튜버인 벨라와 협업해 만든 아이섀도 팔레트다. 출시하자마자 36시간 만에 완판됐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명한 메이크업 브랜드가 아님에도 셀레피트가 SNS에서 #색조장인 #색조맛집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제품력 덕분. 데일리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예쁜 컬러 구성으로 버릴 색이 없고 밀착력, 유지력 등이 유명 브랜드 수준이란 평을 받고 있다. 깐깐한 뷰튜버들 사이에서 ‘내돈내산’ 리뷰와 추천이 쏟아지는 것도 제품력을 뒷받침하는 근거. 셀레피트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최근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쎄실과 함께 ‘프로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출시했다.
써보니 어때? 가루 날림이 없고 뭉침 없이 발린다. 평소에도 자주 쓸 수 있는 유용한 컬러로 가득해서 색 조합이 쉽더라. 베이스 컬러, 단계별 음영 컬러, 아이라인에 블렌딩할 컬러, 블러셔로 활용할 컬러 등 필요한 컬러가 한 팔레트 안에 담겨 있어 데일리 메이크업이 쉬워졌다. 팔레트가 크고 아이섀도의 양이 ‘혜자로와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Célefit 벨라 팔레트 3만6천원.
 
#공구대란치약 #분코
비건 케어 브랜드인 분코는 치약, 샴푸, 보디클렌저 등 몸에 직접 닿는 제품부터 세탁세제, 주방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데 모든 제품에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비건 인증까지 받았다. 특히 ‘어니스트 페이스트 치약’은 성분에 민감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 EWG에서 인증한 성분만 사용한 점, 무불소 치약이라 임산부도 사용가능한 점, 유해성 논란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인 소디움 라우릴 설페이트(SLS) 대신 코코넛에서 유래한 계면활성제를 넣은 점 등 매력을 느낄 만한 요소가 다분하다. 인스타그램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면 18차까지 가는 건 예사. 그 인기에 힘입어 얼마전부터 더 현대 서울의 클린 뷰티 편집숍 ‘비클린’과 올리브영에도 입점했다. 그럼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인스타그램 ‘공구’의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써보니 어때? 하루에도 여러 번씩 사용하는 생필품이라 착한 성분만으로 만들어진 데서 매력을 느꼈다. 그동안 성분이 좋은 치약을 다수 사용해봤지만 개운한 느낌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아쉬웠는데, 분코 치약은 천연 민트 오일 덕분에 기분 좋을 정도로 시원하다. 입안에 남는 맛이 인공적인 느낌이 없다.
Boonco 어니스트 페이스트 치약 1만2천원. 



#줌마그램 #블랑두부
“블랑두부가 뭐야?”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싱글녀가 맞다. 블랑두부는 인스타그램 공구계의 큰손이자 줌마그램의 선두주자다. 자체 뷰티 브랜드인 누본셀 제품은 아이템마다 품절을 이어간다. 줌마팬들의 충성도가 남달라 홈쇼핑에까지 진출했는데 이마저도 전량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중. 스테디셀러인 ‘블랑 파워 앰플’의 경우 누적 판매 개수가 1백20만 개에 육박한다. 최근 출시한 누본셀 ‘글로우 비비 선크림’ 역시 전량 품절되었고 지금은 구매할 수 없다. 이 선크림은 베이스메이크업을 가볍게 하는 요즘 트렌드를 정확하게 저격하는 멀티 제품이다. BB크림과 자외선차단제, 프라이머 역할을 해줘 선크림만 바르기엔 자신감이 없을 때 사용한다는 후기가 대부분. 광이 올라오는데도 마스크에 전혀 묻어나지 않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써보니 어때? 손등에 짜서 테스트했을 땐 적잖이 실망했다. 컬러가 너무 회색빛이었기 때문. BB크림 특유의 잿빛 다크닝이 떠올랐다. 하지만 얼굴에 발랐을 땐 생각보다 괜찮았다. 시중의 톤업 선크림보다 커버력이 있는 편이라 단독으로 사용해도 자신감을 올려줄 만한 제품이다. 바른 후에 올라오는 매끈한 광 덕분에 피부가 좋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피부 혈색까지 커버되는 회색톤의 제형은 호불호가 나뉠 듯.
Nuborn Cell 글로우 비비 선크림 4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