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김연경어록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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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김연경어록

자랑스러운 배구 여제 김연경! 그녀의 강철 마인드를 닮고 싶다면 기억해야 할 말, 말, 말!

BAZAAR BY BAZAAR 2021.08.03
이미지 출처: 김연경 인스타그램(@kimyk10)

이미지 출처: 김연경 인스타그램(@kimyk10)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지난해 흥국생명 팀 내 선수 불화설이 제기되자, 김연경이 SNS에 올린 짧은 문구다. 그녀는 당시 자신을 저격하는 글과 억측, 소문 확산에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도 반박 글이나 해명을 하는 대신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우직하게 함구하는 쪽을 택했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는 말은 김연경의 현명한 위기 대처능력이 엿보였던 촌철살인의 대목! 
이미지 출처: 김연경 인스타그램(@kimyk10)

이미지 출처: 김연경 인스타그램(@kimyk10)

이미지 출처: 김연경 트위터(@kimyk10)

이미지 출처: 김연경 트위터(@kimyk10)

하든지 안 하든지 둘 중의 하나지 그냥 노력하겠다는 말로 대충 넘어갈 생각하지 말아라
과거 김연경이 트위터에 올린 글로, 혜민 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에 나오는 문장이다. 김연경은 평소 승부욕 강하기로 유명한 선수다. 칼을 뽑으면 끝장을 봐야 하는 강인한 멘탈의 소유자답게 노력에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든 만족할만한 결과를 달성해낸다. 그간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운 업적이 바로 그 증거!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허벅지 핏줄이 터질 정도로 투혼을 발휘하며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는데, 배우 김혜수가 같은 문장을 인용해 김연경을 응원해서 화제를 모았다.
이미지 출처: 김연경 인스타그램(@kimyk10)

이미지 출처: 김연경 인스타그램(@kimyk10)

삶의 목표는 '보다 높아지기'보다 '보다 깊어지기'가 돼야 한다
김연경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리더이기 때문이다. 높은것보다 깊은 삶을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그녀는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도 평소 자신의 소신과 맥락을 같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성격과 카리스마,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이익도 포기할 줄 아는 배포까지. 능력에 인성까지 겸비한 완벽한 리더 상이란, 김연경을 두고 하는 말 아닐까?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 없이, 후회 없이, 후회 없이!
이번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단연 화제가 됐던 김연경의 외침! 도미니카전 4세트에서 9대 15라는 큰 점수 차로 한국이 뒤지고 있을 때, 작전타임 중 팀원들에게 손뼉을 치며 김연경이 외쳤다.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 없이, 후회 없이, 후회 없이!". 그리고 마법의 주문이 통하듯 5세트에서 김연경과 양호진의 블로킹으로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전의를 가다듬는 대표팀과 김연경의 모습은 지켜보는 우리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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