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가구 편집숍 대표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일차원적인 호기심에 연락한 보블릭의 박래원 대표는 쿨하게 집을 공개하는 데 승낙했다. 굉장히 사적인 공간인데도, 흔쾌히 집 문을 열어준 그. 역시나. 집이 아닌 쇼룸에 가까운 그의 집을 보니, 광교 호수공원이 액자처럼 비치는 모델 하우스 같았다.
'요즘 너무 집에서조차 일만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쉴 수 있는 가구인 침대와 소파에 힘을 줬죠. 거실의 무드를 좌지우지하는 게 소파이기 때문에 스위스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 세데'를 두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고 가죽이 부드러워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죠. 가죽 등급과 컬러가 다양해서 원하는 데로 퍼스널라이징할 수 있습니다. 금액은 자동차 한 대 값이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예전에는 '결혼을 하거나, 큰 집으로 이사를 하면 좋은 가구를 사야겠다'라는 미래 지향적인 생각에서 요즘은 현재에 집중하는 걸로 바뀌었죠. 특히 높아진 안목으로 '오리지널리티'를 중시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 브랜드의 제품을 사려고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죠.
어떤 가구나 소품이든지 직접 경험해봐야 제대로 소개할 수 있다고 믿는 가구 편집숍, 보블릭의 박래원 대표. 그가 써보고 극찬한 제품은 무엇일까? 자세한 설명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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