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 항균 효과의 편백수 스프레이

hinok 더 스프레이 3만2천원. (530ml 공병 + 450ml 리필백)
희녹이 론칭한 4월은 '희녹의 달'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신드롬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희녹의 '더 스프레이'는 화학 물질을 첨가하지 않는 천연 탈취 정화수로 3대 생활 악취인 체취, 음식냄새, 새집증후군 등을 깨끗이 없애주는 항균 스프레이다. 분사력도 뛰어난 편이라 넓은 면적의 침구, 소파 등에도 속 시원히 사용할 수 있다. 운동 후 집에 오거나, 일어나자마자 뿌려주면 항균 제거에도 효과적인 편백나무의 파워를 경험할 수 있다.
품격있는 차 내부 만들기

Jo Malone London 카 디퓨저 하우스 6만9천원, 리필 4만6천원
꿉하고 탁한 에어컨 '냄새'를 상큼하고 세련된 '향'으로 바꿔줄 마법이 있다. 바로 조 말론 런던의 카 디퓨저. 베스트셀러 향인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로 판매되며, 디퓨저 케이스에 향 리필을 끼우면 끝. 약 3개월 정도 쓰는 중인데 향이 그리 강하지 않은 편이라 울렁거리지 않고 편안하다. 남자 카 오너라면, 시원한 바다 향이 나는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를 추천한다.
드레스룸, 자동차 등 어디에서나 고품격 향을!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러버 인센스 13만5천원 (118g x 3개)
비누처럼 생긴 이것의 정체는? 프레데릭 말의 숨은 고수, 러버 인센스이다. 향맛집 답게, 디퓨저에도 공을 들였다. 특수 고무판에 풍성한 향을 담아낸 독특한 제품으로, 불을 피울 필요 없이 프레데릭 말의 풍부만 향을 널리 퍼트려준다. 최대 일 년 정도 쓸 수 있는 지속력이 특징. 3개가 한 세트이며 차 안이나 드레스룸에 넣어놓으면 후각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네 가지 향으로 출시된다.
향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한 번에

Aesop 아로마틱 캔들 12만5천원
선물리스트에 상위를 차지하는 제품인 향초. 내돈내산 하기 어려운 제품이라, 선물로 주고받으면 만족도가 극대화된다. 향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이솝 향초는 그야말로 베스트. 고대 천문학과 관련된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런지, 신비롭기도 하면서 독특한 향이 공간을 감싼다. 향은 미라케시 인텐스, 휠, 로즈 등 이솝 향수 연달아 히트시킨 조향사 '바나베 피용'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향초. 처음만은 향초인만큼 패키지에도 신경을 썼다. 워낙 견고하고 정갈하게 만들어져 깨끗히 닦은 후 재활용할 수 있다. 총 3가지 향으로 출시됐는데, 스모키한 흙냄새와 딥 그린 아로마의 프톨레미, 미모사 꽃의 플로럴 그리고 타바코의 스파이시한 아가니스, 송진내음과 베니버의 흙내음을 담은 칼리푸스로 구성된다. 향초 안쪽에는 이솝이 전하는 철학적 메시지가 쓰여 있다. 굳이 향을 피우지 않아도, 은은한 향이 퍼지는 이솝의 캔들. 사용 후에도 오랫동안 우아함과 지혜를 가져다줄 향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