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한지현에게 입덕 하세요 #HEY바자

석경씨 그렇게 안봤는데 귀여운 사람이네..

BYBAZAAR2021.05.07
나른한 햇살이 따사로운 어느 봄 날. 한지현을 만났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던 그녀(Her) 와의 인터뷰  
 
 
 
요즘 근황이 궁금해요. 촬영 이외에 어떻게 지내나요?
운동하고 지내고 있어요. 촬영하면서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살을 찌우려고요.  
살을 찌우려면 어떤 운동을 해요?
밥 먹고 소시지를 따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단백질 쉐이크 같은 것도 추가로 먹으라고 했는데, 사실 잘 안 먹히고 있긴 해요(웃음). 그래도 체력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인터뷰 촬영장에서 보니 밝은 에너지가 인상적이었어요. 평소 어떤 성격이에요?  
저요? 너무 밝아 보이지 않나요? (웃음) 밝은데 단순해요. 털털한 면도 있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기도 해서 허당기도 많죠.  
데뷔 초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 많은 분이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얼마 전에는 길에서 통화하는 팬을 만났는데 그 팬이 저를 보고 전화를 바꿔 주셨어요. 상대방도 저의 팬이셨데요. 그래서 함께 통화했죠(웃음) 이런 반응들이 너무 즐거워요. 물론 사랑과 관심이 커지면서 저 또한 행동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있고요.  
〈펜트하우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 신과 아쉬운 촬영 신은 무엇인가요?
저는 거의 모든 장면들이 아쉬웠어요. 그때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모니터링을 하다보면 ‘아 저 장면이 부족했구나’, ‘저 때는 이렇게 할 걸’ 욕심이 나서 만족하는 장면이 없었던 것 같아요.  
 〈펜트하우스〉 2, 5화에서 당당하게 걷는 신이 화제가 됐어요. 비하인드 신이 있나요?
아 맞아요. 그 장면은 연출된 게 아니라 당시 시즌 2 촬영한 지 얼마 안 됐을 땐데 슬리퍼를 바꿨어요. 평소 신던 신발이 아닌 다른 슬리퍼로 바꿨는데 양말을 신고 걸으니까 벗겨질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앞발에 힘을 주고 걷다 보니 그런 장면이 나온 거죠.(웃음) 저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댓글 반응들도 재미있어요.
올해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펜트하우스〉 시즌 3을 무사히 끝내고 석경이를 잘 보내주는 것.
앞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에 남고 싶은가요?
저는 연기할 때 배우가 보이는 것보다 인물이 더 잘 보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가 항상 같은 연기를 할 순 없잖아요. 제가 석경이로 20년을 계속 살 수 없듯이. 새 작품을 들어갈 때 그 작품에 역할로서 최선을 다하고 또 시청자 분들이 그 역할 그대로 봐주셔서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충분히 너무 잘 해낼 것 같아요.  
가능할까요? 그렇게 봐주셨다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