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보물 1호는 다름 아닌 둘째 아들 민준홍 작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미술가로, 아미치(밀라논나 채널 구독자 애칭)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논나 심은 데 논나 난다', '제가 여태 잘못된 호칭으로 불렀네요. 어머니', '이 집 며느리 대기표 뽑으러 왔습니다' 등 민준홍 작가를 향한 호감을 표현한 익살스러운 댓글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사진 출처: 밀라 논나 유튜브 채널 캡쳐
현재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민준홍 작가가 평소 자신의 작품에 영감을 주는 것은 바로 '도시의 삶'.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이나 현대화라는 이름 아래 개발되는 도시의 모습이나,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이라고. 최근 런던 한국 문화원에서 진행한 전시에서는 어머니 밀라 논나를 뮤즈로 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어머니의 삶을 진정성 있게 드러내기 위해 리얼리티를 강조한 작업 방식이 인상적이다.

사진 출처: 민준홍 작가 홈페이지(www.minjoonh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