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끼 매일 먹고 싶은 #조인성레시피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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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 세끼 매일 먹고 싶은 #조인성레시피

잘생긴 줄만 알았더니 요리도 잘한다.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어쩌다 사장> 속 조인성 표 레시피를 배워보자.

BAZAAR BY BAZAAR 2021.03.10

대게라면

조인성의 첫 야심작, 동해 내음을 담은 대게라면. 인스턴트 라면으로 해물탕 못지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비결은 대게와 바지락으로 우려낸 육수!


재료
라면, 대게 다리, 바지락, 대파 약간
 
만드는 법
1. 냄비에 대게 다리(2인분 기준 4개)와 바지락(2인분 기준 8개), 물을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2. 대게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대파를 썰어둔다.
3. 라면 물이 끓어오르면 라면과 스프를 넣고 4분 30초간 끓인다.
4. 면발이 다 익으면 송송 썬 대파를 올려 장식한다.
 
해봤더니, 대게와 바지락이 들어가서 해물탕 못지않은 얼큰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해장술이나 야식으로 딱인듯. 방송에서는 풀무원 홍면을 사용했는데, 매콤한 신라면이나 오징어 짬뽕으로 대체해도 감칠맛이 진하게 우러난다.

콩나물국밥

차태현도 인정한 조인성 표 유기농 콩나물국밥! 평소 간을 세게 하지 않는다는 조인성 식습관을 반영해 소금을 생략하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칼칼하면서도 슴슴한 맛이 일품이다.
 
재료
육수용 다시마, 멸치, 먹태 대가리, 마늘, 청양고추, 콩나물, 밥, 김치 고명
 
만드는 법
1. 다시마, 멸치, 먹태 대가리 등을 넣고 무를 끓여 육수를 우린다.
2. 육수가 우러나면 재료를 건져내고 마늘, 청양고추를 넣는다.
3. 새우젓으로 간을 한 뒤 육수가 팔팔 끓으면 콩나물을 넣는다.
4. 콩나물이 익으면 밥 위에 콩나물을 올리고 국물을 부어준다.
5. 김치 고명으로 마무리하면 끝.
 
해봤더니, 콩나물을 익힐 때는 반드시 뚜껑을 덮어서 끓여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먹태 대가리가 없다면 멸치와 다시마로만 육수를 내도 충분! 맑은 국물에 심심한 간이 포인트인 만큼 소금간을 생략할 것.

들깨 미역국

조인성의 모닝글로리, 들깨 미역국! 한국인의 소울푸드 미역국에 들깨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영양가 풍부한 한 그릇이 완성됐다. 사실 이 들깨 미역국은 조인성이 영화배우 김윤석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라고!
 
재료
미역, 소고기, 다진 마늘, 참기름, 들깨가루
 
만드는 법
1. 냄비에 다진 마늘과 소고기를 넣고 참기름, 썬 미역을 넣고 볶는다.
2. 고기가 익으면 물을 넣고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다.
3. 국이 끓으면 원하는 만큼 들깨 가루를 넣어 완성한다.
 
해봤더니, 미역국과 들깨가 이렇게나 잘 어울릴 줄이야! 그냥 먹어도 영양가 풍부한 미역국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들깨 효능이 더해져 속이 든든해진다. 하루 종일 포만감이 지속될 정도라 아침 식사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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