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33gate 인스타그램(@33gate)
요즘같이 여행 못 가는 시기에 공항 컨셉의 카페라니! 이국으로 떠나는 여행의 설렘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해 볼 것. 탑승 수속 게이트로 꾸민 커피 바, 비행기 티켓을 활용한 주문 라벨지 등 흡사 공항에 온 것 같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꾸며놓아 마치 실제 공항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커피 음료와 디저트, 간단한 브런치 메뉴를 만나볼 수 있고,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발걸음을 서두르는 게 좋다.

사진 출처: luxurstar 인스타그램(@luxurstar)
주머니 속에 쏙 넣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비주얼! 우유갑을 재현한 외관이 한눈에 시선을 끈다. '양쪽으로 여시오', 제조 일자 같은 우유갑 디테일을 건물 곳곳에 살린 점이 재밌다. 우유 협동조합 목장에서 공수받은 신선한 우유를 베이스로 한 다채로운 플레이버의 음료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풀빵을 맛볼 수 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포장만 가능하니 참고할 것!

사진 출처: 구프 인스타그램(@goof_busan)
마치 뉴욕 브루클린 뒷골목에 있는 레코드 샵을 통째로 옮겨놓은 것 같다. 외관은 예고일뿐, 턴테이블로 튼 음악이 나른하게 울려 퍼지는 실내는 더 멋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오크통에서 일정 기간 숙성 시켜 위스키와 같은 스모키한 향이 느껴지는 콜드 브루 커피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하이볼, 하우스 와인도 준비해둬 해가 지면 간단히 한잔하기에도 좋은 분위기다.

사진 출처: 애프터 워크 클럽 인스타그램(@mullae_afterworkclub)
진영정밀이라는 간판은 페이크다. 이곳의 진짜 이름은 애프터 워크 클럽. 이전에 있던 공장의 외관을 살린 인테리어가 힙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름처럼 해가지고 퇴근 시간이 되면 하나둘 이곳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콜드브루 커피와 간단한 요깃거리를 할 수 있는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한쪽 공간에 힙스터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소품도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