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이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뮬리에
알라이아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피터 뮬리에(Pieter Mulier)’가 임명됐다. 피터는 앤트워프 라프 시몬스 시절부터 라프 시몬스의 오른팔로 2인자 역할을 해왔던 인물. 라프 시몬스가 수장이던 질 샌더, 디올, 캘빈 클라인을 함께하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다. 디올 다큐멘터리에서도 열일하는 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베일에 가려 있던 그가 알라이아의 디렉터로 발탁된 것. 메종의 CEO 미리암 세라노는 ‘피터의 장인 정신과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이 메종을 새로운 챕터를 이끌어가 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터는 아름다운 아틀리에, 유능한 팀과 함께하게 되어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데뷔 컬렉션은 2022 S/S 시즌에 선보일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