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우들랏 인스타그램(@_woodlot_)
고즈넉한 연희동 골목에 자리 잡은 우들랏. 심신 회복을 위한 숲을 뜻하는 이름처럼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목소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천장과 바닥에 놓인 다양한 모빌의 움직임을 두 눈으로 쫓는 사이 자연스럽게 사색에 빠지게 된다. 코로나로 길어지는 집콕 라이프, 우울한 마음에 위로와 안정을 줄 오브제를 찾는다면 추천! 모빌 외에도 펜 트레이, 액자, 마그넷 등 다양한 일상 소품도 만나볼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증가로 31
문의 0507-1324-0264
인스타그램 @_woodlot_

사진 출처: 포인트 오브 뷰 인스타그램(@pointofview.seoul)
포인트 오브 뷰
개미지옥이란 말이 절로 떠오르는 곳이다. 작은 문구류부터 도자기, 테이블 웨어에 이르기까지 몽땅 우리 집으로 옮기고 싶은 예쁜 물건들이 공간을 빼곡하게 메우고 있다. 심미안 좋기로 소문난 주인장이 직접 셀렉팅한 오브제들이라 집안 어디에 두어도 근사한 무드를 완성 시켜준다. 정기적으로 국내 작가들과 협업으로 만든 특별한 작품들이나 수집가에게서 공수한 희귀한 아이템도 업데이트된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8 2층
문의 02-467-0018
인스타그램 @pointofview.seoul

사진 출처: 39etc 인스타그램(@39etc)
코로나로 막힌 하늘길, 해외여행에 갈 때마다 하나둘 모아오던 빈티지 물건들이 그립다면 이 공간이 반가울 것. 미닫이문을 열고 실내에 들어서면 '이런 건 다 어디에서 가져왔나?' 싶을 정도로 희귀한 물건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빈티지 카펫, 유리 오브제부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까지 셀렉팅 폭이 넓어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 시즌별로 팝업 전시를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39etc.com)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도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18길 21-47
문의 010-8810-0921
인스타그램 @39etc

사진 출처: 박국이샵 인스타그램(@pakkookii)
박국이샵
서촌에 위치한 80년 된 한옥을 개조해 문을 연 따끈따끈 신상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주인장이 평소 여행을 다니면서 모은 물건들로 시작한 팝업스토어가 인기에 힘입어 어느덧 어엿한 숍이 되었다. 세라믹, 프린트, 스테이셔너리, 패브릭 등 국내외에서 공수해온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되어 있으며, 1980년대 멤피스 디자인 그룹과 이케아가 협업해 만든 빈티지 램프, 1970년대 빈티지 프린트 등 소장 가치가 있는 좋은 물건들이 쇼핑 욕구를 자극한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76-4
문의 홈페이지(www.pakkookii.com)
인스타그램 @pakkooki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