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E LIP

"나스가 나스 했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나스의 신상 리퀴드 립스틱. 입술 위에 바르는 순간 느껴지는 부드러움에 한 번 놀라고, 보송한 마무리감에 또 한 번 놀라는 제품이다. 어플리케이터로 입술 위를 '쓱' 스쳐간 뒤 몇 번만 음파 음파 해주면 거울을 보고 바르지 않아도 완벽한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할 수 있어 단숨에 최애템이 됐다.



지난해 출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슈에무라의 앰플리파이드 립스틱. 올가을 더 깊어진 컬러 라인으로 돌아왔다. 새롭게 출시된 19가지 컬러중 눈길을 끈 제품은 바로 '레드우드'. 말간 레드 컬러에 브라운을 똑 떨어뜨려 채도를 낮춘듯한 컬러다. '한국인 중 이 컬러가 안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누구에게나 찰떡일 립스틱. 보이는 컬러 그대로 입술에 밀착됨은 물론, 식사 후 양치를 했는데도 입술 혈색이 살아있던 지속력까지 훌륭한 제품!
SATIN LIP


매끄러움과 광택이 남다른 샤넬의 신상 리퀴드 립이다. 오일 에센스를 바른 듯 촉촉함만 남긴 채 입술에 바로 스며들며 컬러와 광택을 선사한다. 특히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주어 입술이 도톰해 보일 뿐만 아니라, 입술 본연의 컬러가 예뻐 보이게 만들어주는 게 가장 큰 장점. 봄웜과 가을 웜톤 소유자에겐 클래식 코랄 컬러인 '65 임페르터버블'을, 피부 톤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레드 립으로는 '73 인빈서블' 컬러를 추천한다.

향수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레도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와 협업해 처음으로 선보인 립스틱. 단 한 번의 터치로 강력한 발색을 나타내며 에디터들의 탄성을 자아낸 제품이다. 15가지 유니크한 컬러 가운데 원픽으로 꼽힌 '디볼스'는 새틴 타입의 오렌지 레드 컬러로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고 입술 위 매끄럽게 발리는 게 특징. 덕분에 입술 각질이 심한 날에도 걱정 없이 바를 수 있다. 단연 데일리 레드 립스틱으로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