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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잘 되는 요가 자세가 있나요?
자궁이 자리하고 있는 2번 차크라와 골반을 자극하고 자각하는게 중요합니다. 임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육체적으로 순환을 돕는 요가를 추천해드릴게요. 물론 지속적으로 정직한 수련을 통해서 일어나니 꾸준히 하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자신의 흐름에 맞는 다른 아사나(자세)를 함께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우파비스타코나사나 (Upavistha Konasana)
Yogea Yoga 유튜브 캡춰
1 두 다리를 가능한 범위만큼 벌려 앉습니다
2 가급적 양손은 발끝을 잡고 등이 말리지 않도록 유지하며 가슴을 열어 상체를 바닥을 향해 내려놓습니다. 유연하지 않다면 양손은 바닥을 짚고 가능한 범위만큼 상체를 숙여봅니다. 혹은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상체를 바로 세워 앉아 호흡하셔도 좋습니다.
3 상체를 세운 상태거나 숙인 상태 모두 척추의 중립과 가슴의 확장을 유지하여 골반으로 숨이 잘 내려갈 수 있도록 합니다.
4 자세를 만나고 나면 미간의 힘을 풀어 호흡합니다.
5 숨이 골반까지 충분히 내려가 순환됨을 느낍니다.
만두카아사나 (Mandukasana)
theyogacollective.com
2 발목을 플렉스 상태를 유지한 다음, 파다반다(발바닥에 힘을 주는 동작)를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허벅지와 정강이, 정강이와 발등이 수직이 되게끔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자세를 만나고 나면 미간의 힘을 풀어 호흡합니다.
4 느껴지는 통증들을 다스리려고 하지 말고 숨이 몸의 통로를 따라 강물처럼 흐르고 있음을 느낍니다.
효과적인 횟수는요?
요가는 신체 뿐만 아니라 의식과 지성을 바르게 정렬하는 수련이기에, 체계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3~6개월 이상 수련해보시길 바랍니다.
효과적인 시간대가 있을까요?
일상생활에 무리한 변화를 주지 않는 시간에 하면 좋습니다. 공복의 이른 아침, 낮, 저녁 퇴근 후 등 자신의 생활패턴을 관찰하여 정하세요. 리듬감이 생겨나 즐거운 습관이 되도록 말이죠. 특히, 거사 사랑이 합일되는 순간 역시 자기 리듬에 맞는, 생기가 도는 즐거운 시간대가 좋습니다. 요가가 삶의 전반적 시간 속 리듬을 찾도록 도와주니 잘 살펴보세요. 자신의 생기가 활성화되는 시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여성의 배란기 주간에서 남성분의 활기에 맞춰 사랑을 나누면 좋습니다.
남자도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뻣뻣한 남자에게 추천하는 요가 자세는?
대부분의 남성은 근육이 많고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유연성과 힘은 분리 없는, 서로를 돕는 에너지라 힘이 좋은 남성분들도 유연성을 키우실 수 있습니다. 앞서 안내한 두 가지 아사나 역시 남성도 함께 할 수 있고요. 추가로 ‘소고양이 자세’를 여러 차례 서두르지 않고 관찰하며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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