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
ONLY

선글라스는 & Other Stories. PVC 백은 Tory Burch.
by 헤어 스타일리스트 한지선
몇 통이나 비웠는지 모를 만큼 오래 사용한 제품이다. 산뜻한 로션 타입인데 많은 양을 바르거나 외출 중에 덧발라도 뭉침이 적다. 물이나 땀에 씻겨나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흡수력과 지속력 또한 강점. 5만8천원대.

by 네일 아티스트 박은경
외국에 가면 물을 구매해 세안할 정도로 예민한 ‘개복치’ 피부를 가졌다. 그러다 헝가리 온천수를 넣었다는 이 미스트를 추천받았는데, 이후 파우치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인생템으로 등극했다. 수시로 뿌려주는 건 물론 제품을 적신 솜을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팩처럼 사용한다. 10만8천원.

by 데이즈 데이즈 디렉터 유혜영
피부가 까만 편이지만 여름엔 꼭 브론저를 사용한다. 어두운 컬러의 파우더로 컨투어링을 하고 골드 펄을 얼굴의 도드라진 부위에 터치해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그을린 듯한 피부 표현에 흰 티셔츠만 매치해도 휴가를 즐기고 온 듯한 태닝 룩 완성. 각각 5만4천원대, 6만5천원대, 3만7천원대.

by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
파우치가 무거운 건 딱 질색이라 올인원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여행지에선 이 크림을 전신에 사용한다. 연고처럼 되직한 제형으로 손끝까지 버스럭거리는 건조함을 해결해준다. 가벼운 메이크업을 지울 때 티슈에 살짝 덜어 클렌징 크림으로 사용하기도. 3만8천원.

by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가영
직업상 많은 베이스 제품을 테스트하지만 지금 시점에 이것만큼 유용한 제품은 없다. CC크림처럼 피부에 가볍게 발려 답답하지 않고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또 마스크를 써도 묻어나지 않는다. 튜브 타입이라 파우치에 가볍게 넣고 다닐 수 있어 더욱 추천하는 제품. 6만6천원대.

by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
여행지에선 팔이나 종아리 같은 노출 부위에 보디 루미나이저를 가볍게 발라준다. 보디로션을 바른 후 사용하면 과하지 않게 반짝이는 건강한 피부톤을 만들 수 있다. 8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