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sey - Without Me (Live From The Victoria’s Secret 2018 Fashion Show)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내 내한 공연이 취소된 할시(Halsey). 그의 콘서트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2018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퍼포머로 등장한 할시의 무대를 소환해 본다. 가장 핫한 아티스트가 섭외 1순위인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그는 유니크한 보이스와 화려한 룩으로 걸 크러쉬 뽐내며 역대급 공연을 보여줬고 지금까지도 ‘베스트 퍼포머’로 손꼽힌다. 패션 위크 마저 취소되고 연기된 시점에 이 무대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BTS (방탄소년단) ‘ON’ Dance Practice
Seong-Jin Cho(조성진) 'Debussy Claire de lune' 드뷔시 달빛
조성진이 연주하는 드뷔시의 ‘달빛’. 그리고 ‘영혼을 살균세탁 하는 느낌’ 이란 댓글이 달렸다.
최근 ‘#세계피아노의날’(#WorldPianoDay) 를 맞이해 예브게니 키신, 루돌프 부흐빈더 등 피아니스트들과 스트리밍 연주회가 열었던 조성진. 그의 연주를 방구석 1열에서 보게 된 수많은 팬이 열광했다. 조성진은 쇼팽 곡 스페셜리스트이지만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하던 시절, 드뷔시에 정통한 미셸 베로프에게 피아노를 배운 적이 있다. 여기에 인상주의 그림들을 많이 본 것이 드뷔시 곡을 해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어둑해진 밤, 조성진이 연주하는 드뷔시 달빛을 보며 단잠에 들 수 있을 것만 같다.
Coldplay - Fix You (Live In São Paulo)
지난 2년 동안 5개 대륙에서 총 112번의 공연을 열었던 콜드플레이가 최근 환경 보호를 위해 당분간 투어 공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공연하면서 생기는 이산화탄소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프로공연러'인 그들의 무대를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월드 투어를 하는 아티스트들이 하나같이 손꼽는 정열의 나라 브라질의 '상파울루' 공연이라면 더더욱. 수많은 월드투어를 진행한 콜드플레이도 마찬가지다. 열정 넘치는 에너지가 더해진 뜨거운 함성과 환희 속에서 크리스 마틴이 부른 ‘Fix You’를 감상해보자."Lights will guide you home , And ignite your bones I will try to fix you."
(빛이 널 집으로 인도하고, 따스하게 감싸줄 거야. 내가 널 낫게 해줄게)
크리스 마틴이 연인이었던 기네스 펠트로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으로도 유명한 ‘Fix You’. 떼창을 유발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