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경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의 쾌거를 이루며 새로운 유행을 탄생시켰다. 유행의 주인공은 그의 신곡 제목 ‘새로고침’에서 착안한 ‘새로고침 챌린지’. 말 그대로 ‘새로고침’ 한 듯이 어렸을 적의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콜라주 하여 SNS에 업로드하는 것인데, 박경과 지코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이 이에 동참하며 그들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한 층 핫하게 만들었다.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이후 새롭게 유행할 박경의 SNS 챌린지로 스타들의 어렸을 적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자.
박경 인스타그램
피오 인스타그램
지코 인스타그램
송민호 인스타그램
이러한 챌린지가 SNS상에서 유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잘 알려진 시작은 아이스버킷 챌린지(#icebucketchallenge)다. 얼음물을 가득 채운 양동이를 뒤집어 쓰는 해당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병원 설립을 위해 기부를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곧 엑소를 비롯한 많은 셀럽들의 참여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세훈 인스타그램
신곡 및 앨범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SNS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드레이크의 인마이필링스 챌린지(#inmyfeelingschallenge). 다른 말로 키키챌린지(#kikichallenge)라고도 불리는 이 챌린지는 미국의 대표 코미디언 쉬기로부터 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번졌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또한 이 챌린지에 도전한 영상을 트위터에 게시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인마이필링스 챌린지의 시작
BTS 제이홉의 인마이필링스 챌린지
가장 최근에 유행한 챌린지로는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가 있다. 이 역시 지코의 신곡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연예인은 물론 일반 SNS유저들 사이에서까지 유행이 번지며 크게 흥행하였다.
지코 아무노래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