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통 큰 기부행렬

디자이너와 패션 하우스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BY가남희2020.03.19
 
전세계로 코로나19 피해가 늘고 있다.  
구찌의 모 기업 '케어링 그룹'이 이탈리아에 있는 공장을 폐쇄하는 등 패션계에 많은 하우스를 두고 있는 이탈리아에 피해가 막대하다. 여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패션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통 큰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밀라노에서 컬렉션을 온라인 생중계로 대신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밀라노의 루이지 사코와 산 라파엘 병원과 국립종양 연구소, 로마의 감염 병원에 약 125만 유로(약 17억원)를 기부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밀라노 산 라파엘 병원에 20만 유로(약 2억5천만원)를 기부했다. 여기에 세르지오 로시 또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병원에 10만 유로를 기부하며 온라인 스토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펜디의 디자이너 실비아 벤투리니는 카를라 펜디 재단이 로마 병원에 약 10만 유로를 기부했다고 자신의 SNS에 알렸다. 
 
 
몽클레르는 피에라(Fiera) 병원 프로젝트를 위해 1천만 유로(약 1백39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피에라 병원 프로젝트는 무역 전시관이었던 피에라 밀라노에 4백개가 넘는 집중 치료실을 갖춘 병원을 건설하기 위한 프로젝트. 몽클레르의 회장이자 CEO인 레모 루피니(Remo Ruffini)는 기부 이유에 대해  
"밀라노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준 도시입니다. 우리는 이 도시를 외면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도시가 우리에게 많은 걸 해준 만큼, 다시 돌려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