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문화이자 개성 표현의 수단으로 자리잡은 오늘날의 타투. 연예인들 또한 의미 있는 그림이나 문구,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몸에 새기며 저마다의 개성을 표출하곤 한다. 단순한 레터링에서부터 의미심장한 문양까지, 취향에 따라 가지각색인 셀럽들의 타투에 대해 알아보자.
‘백예린’ 하면 ‘타투’를 빼놓을 수 없듯 ‘타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 백예린. 한 쪽 팔은 흑백으로, 다른 쪽 팔은 컬러로 물들인 게 특징인 그의 타투는 백예린을 백예린스럽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손등까지 내려오는 나비가 매력포인트.
연예계 내 또 다른 타투 애호가로 잘 알려진 한예슬. 그의 몸 곳곳에서는 다양한 타투를 찾아볼 수 있는데, 최근 그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는 몸에 한 타투의 개수가 총 12개라고 밝히며, 각각 타투가 가진 의미를 알려주기도 했다. 특히 가슴 한가운데에 새긴 칼 세 자루는 2020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차원에서 새긴 타투로, 각각 힘, 용기, 보호를 의미한다고 한다.
걸그룹 AOA 멤버 지민의 팔 곳곳에서도 여러 타투를 발견할 수 있다. 햄버거, 인형, 귀여운 락스타 캐릭터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지민. 특히 그의 팔 한가운데에는 팬들 사이 그의 별명이자 ‘I’m the tree’ 라는 가사에서도 등장한 나무 타투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