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TO Z OF SKINCARE... Skin ceuticals 디스컬러레이션 디펜스 15만원대
트라넥삼산은 전문가들이 꼽은 2020년 주목해야 할 성분. 기미가 있는 경우라면 더욱 관심 있게 봐야 한다. 김홍석은 “항염증, 항알레르기, 지혈 효과 등이 있어 의약에서 사용되는 물질로 화장품 성분으로는 피부 장벽의 회복과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 효과를 지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화장품의 사용 기한은 뚜껑이 열린 원통형의 용기 그림기호로 나타낸다. 이 그림기호 안에는 개월을 의미하는 알파벳 M 앞에 숫자가 있다. 예를 들면, 12M은 제품 개봉 후 일 년 동안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P+숫자’는 유통기한 만료일, ‘MFG, MFD, M+숫자’는 연도와 제조 일자를 말한다.
La Roche-Posay 퓨어 비타민 C10 5만2천원대.
비타민은 스킨케어에서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A(레티노이드)와 함께 비타민 C는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 피부톤을 개선하고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아니타 스턴햄은 비타민 C가 최소 10% 이상 함유된 세럼을 사용하라고 권장한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함께 피부 진정에도 탁월하다.
Chantecaille 퓨어 로즈 워터 100ml 10만6천원.
정제수는 종종 성분 리스트에서 가장 먼저 기재된다. 피부에 이로운 성분들이 녹아 있는 용매로 사용되며 크림과 로션을 위한 유화액으로 이용된다. 샹테카이와 꼬달리를 비롯해 최근 많은 브랜드가 장미나 포도 성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한 ‘뷰티 워터’를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식물성 성분의 효능이 그대로 녹아 있다.
더 강력하고 집중적인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최근 뷰티 시장은 스팟 패치 제품으로 넘쳐난다. 목 전용 마스크부터 링클 스팟 마스크, 리프팅 패치까지. 그중 아이돌의 파우치 필수품으로 떠오른 ‘트러블큐어’는 마이크로 침이 달린 작고 투명한 접착식 패치로 각질층을 뚫고 들어가 유효 성분이 트러블 부위에 직접 작용한다.
효모는 피부 강화와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살아 있는 유기체이므로 영양제로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Avene 시칼파트 S.O.S 크림 40ml 2만2천원.
아연은 물리적 자외선차단제에 들어 있는 유용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킨케어 분야에서도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드름성 피부에 아연을 사용한 후 개선되었다는 연구 보고가 있으며, 상처 치유에도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