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다. 이런 값진 시간을 더욱 아름답고 근사하게 만들어 줄 샤넬 워치 앤 화인 주얼리 컬렉션.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기프트를 고민 중이라면 샤넬 컬렉션을 위시리스트에 올려보자. 2019년의 연말 선물이 평생 값진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샤넬을 워치 메이킹 분야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준 아이코닉한 아이템은? 바로 J12 워치다. 고급 소재로 변형시킨 최첨단 세라믹에 시크한 블랙 컬러와 유백색을 띠는 무결점 화이트 컬러로 혁신을 일으킨 샤넬의 J12는 지금도 명실상부 인기 시계로 자리 잡고 있다. J12 워치에 어울리는 아이템은 샤넬 화인 주얼리의 대표 격인 꼬메뜨 컬렉션. 아름다운, 이동성, 자유를 상징하는 꼬메뜨 컬렉션은 마드모아젤 샤넬이 별과 혜성(꼬메뜨)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든 작품이다. 가브리엘 샤넬에게 별과 달은 특별하다. 어두운 밤하늘에 쏟아져 내릴 듯한 별무리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달의 모습이 감수성이 풍부한 그녀에게 영감의 원천으로 자리 잡은 것은 당연지사. 2000년, 혜성처럼 등장해 혁신을 일으킨 J12 워치와 꼬메뜨 컬렉션의 조화는 갤럭시를 연상케 한다.
깔끔하면서도 힘 있는 디자인의 워치와 주얼리를 찾고 있다면? 보이 프렌드 워치와 코코 크러쉬가 정답. 세련된 디자인에 힘 있는 팔각형의 라인이 적용된 보이프렌드는 중성적인 코드를 담은 여성 시계로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압권이다. 여기에 어울리는 주얼리는 무엇일까? 바로 스타일리시한 퀼트 패턴이 특징인 코코 크러쉬! 최근 네크리스가 추가되면서 링, 이어링, 브레이슬릿과 함께 4가지로 완전체를 이루었다. 심플한 디자인에 과감한 사이즈의 코코 크러쉬는 모든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거나, 한쪽 손목에 여러 개의 팔찌를 레이어링 하는 등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다.
여성스럽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이 조합이 옳다. 불어로 첫 번째라는 뜻인 '프리미에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샤넬 최초의 시계인 프리미에르는 87년생. 그 당시, 여성만을 위한 최초의 전용 시계를 출시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이 시계에는 샤넬의 영혼이 오롯이 들어갔는데, No.5 향수병 마개와 파리 방동 광장에서 영감 받은 8각형 다이얼 디자인과 샤넬 2.55 백의 체인에서 모티프를 얻은 체인 브레이슬릿이 그것. 숫자와 인덱스가 없는 깨끗한 다이얼 역시 세련되고 아름다운 샤넬의 취향을 반영한다. 분침과 초침에 휘둘릴 필요 없이, 시계에는 여유로운 공간과 여성에게는 자유를 선사하는 프리미에르. 여기에는 마드모아젤 샤넬이 가장 사랑한 꽃인 까멜리아 컬렉션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브로치, 링, 네크리스, 이어링, 펜던트, 르사주 등으로 선보이는 화려한 까멜리아 컬렉션에 프리미에르로 완벽한 실루엣을 연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