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Shu Uemura 피카츄 아이 팔레트, #썬더쇼크 8만9천원. Nars 어데이셔스 립스틱 4만1천원. Gucci 블룸 암브로시아 디 피오리 100ml 20만1천원. Jo Malone London 로즈 앤 매그놀리아 코롱 100ml 19만3천원. Diptyque 홀리데이 럭키 참 컬렉션 캔들 팽 프로텍퇴르 (면세점 한정판매) 190g 67달러. Chanel N°5 로 잇-스프레이 3x7ml 10만8천원. Cle De Peau Beaute 아이 컬러 쿼드, #320호 10만원대.
위시 리스트가 빼곡히 채워지는 연말이다. 지금 아니면 절대 살 수 없는 2019년 홀리데이 에디션 때문에 없던 욕망도 생겨나는 요즘, 품절 예감의 ‘연말 감성’ 아이템을 소개한다. 슈에무라는 백만볼트급 ‘귀요미’ 캐릭터 피카츄와 협업하여 앙증맞은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고, 나스는 전설의 디스코클럽 스튜디오 54와 함께 글리터 패키지에 베스트셀러 컬러를 담았다. 유명 화가 아야나 오타케의 솜씨로 재탄생한 끌레드뽀 보떼의 아이섀도 팔레트도 시선 강탈. 연말 선물 1등으로 손꼽히는 향수는 어떨까? 구찌는 깊은 버건디 컬러로, ‘향기 맛집’ 조 말론 런던은 네이비 컬러 레이블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홀리데이 테마 케이스에 담긴 미니 향수를 선보인 샤넬 역시 여심 저격! 딥티크는 독일 아티스트 올라프 하예크와 손잡고 행운의 마스코트를 향초에 그려 넣어 색다른 무드를 선보였다. 이들 모두 연말에만 깜짝 등장하니, 득템하는 해피 홀리데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