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 아름다움에 대해 노래하던 패션 디자이너 무슈 디올은 노르망디 해안에 위치한 그랑빌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어머니 마들렌느와 함께 훗날 ‘전설의 근원’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자신만의 미학을 완성해갔다. “세상에서 여성 다음으로 아름다운 존재는 꽃”이라고 얘기하던 무슈 디올에게 그랑빌의 꽃들은 영감의 원천 그 자체였다. 그리고 수십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무슈 디올이 푹 빠져 있던 그랑빌의 아름다움을 다시 만났다.
거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그랑빌의 절벽에는 야생 장미로 가득하다. 거친 해안의 기후를 이겨내고 바위 틈 사이로 당당하게 피어나는 야생 장미는 주어진 아름다움을 뛰어넘어 스스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움, 단단하게 여물어가는 아름다움의 진실함을 보여준다. 이 야생 장미가 지닌 특별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 디올의 프레스티지 스킨케어다. 디올은 식물 재배 전문가 제롬 라토와 함께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4만여 종의 꽃을 연구하고 선별하여 피부를 강화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효능을 지닌 장미, 로즈 드 그랑빌을 ‘창조’했다. 그랑빌의 야생 장미를 총 7세대에 걸쳐 교배하여 코스메틱에 이용할 수 있는 장미를 만들어낸 것. 그야말로 하나의 장미 종을 창조하는 과정이었다. 비료나 살충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방법으로 재배되는 로즈 드 그랑빌은 일 년에 5백kg 정도 수확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마치 무슈 디올과 그의 어머니가 정원을 가꾸듯 정성스럽게 길러지는 것이다.
로즈 드 그랑빌을 원료로 만들어진 디올만의 스킨 솔루션, 디올 프레스티지 스킨케어는 피부에 야생 장미와 같은 강인한 생명력을 선사한다. ‘디올 프레스티지 라 크렘므’는 피부의 저항력을 높이고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더해 피부를 장미처럼 피어나게 한다. 또한 원하는 효과와 피부 타입, 기후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에쌍씨엘, 레제르, 리치의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륄 드 로즈’ 역시 20여 가지가 넘는 마이크로 뉴트리언트 성분을 피부 깊이 전달하여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준다. 세럼의 산뜻함과 오일의 편안함을 동시에 간직한 차세대 프레시 오일 텍스처가 특징이다. 스킨케어를 뛰어넘어 메이크업으로 장밋빛 피부를 완성해줄 ‘디올 프레스티지 르 마이크로-플루이드 뗑 드 로즈’도 주목할 것. 골드 성분이 함유된 로즈 마이크로 펄이 피부에 닿는 빛을 증폭시켜 자연스러운 광채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