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콤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제니피끄’ 에센스. 2009년에 처음 선보인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랑콤 스킨케어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10초에 한 병씩 판매되는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단순히 근속 연수 때문은 아니다. 피부 속을 수분과 영양으로 채우고 보호막을 강화해 본연의 피부 건강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 완벽해 보이던 에센스가 또 한 번의 변신을 꾀했다.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WHAT IS ‘MICROBIOME’?
나이가 어릴수록 피부가 건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미생물 역시 연관이 있다. 피부에도 장처럼 유익균, 유해균 등 다양한 미생물의 생태계가 존재한다. 이를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라는 단어를 합쳐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부른다. 나이가 들면 외부 유해 환경으로 인해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던 유익균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유해균이 차지한다. 즉,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는 것. 그 결과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보호, 진정 기능이 약화되면서 노화에 속도가 붙게 된다. 랑콤은 마이크로바이옴이 균형을 이룰 때 피부가 건강하고 어려진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연구를 거듭했다. 그 치열한 노력 끝에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가 탄생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으로 더 강력해진 3세대 제니피끄 에센스,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는 피부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의 제니피끄가 유익균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2가지만 함유하고 있었다면, 새로운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는 새로운 프리바이오틱스 2가지와 유익한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 성분 3가지까지 포함하여 총 7가지 추출물을 담았다. 유익균에게 먹이를 주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유익균 자체를 피부에 더해주는 셈이다. 상호작용하는 성분이 함께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 번 펌핑으로 1회 사용할 양이 담기는 드로퍼 덕분에 3천만 개의 7가지 프리 & 프로바이오틱스 추출물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할 수 있어 편리하다. 15년 동안 연구한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이 화장품으로 탄생하다니, 제니피끄 에센스의 명성에 걸맞은 변신임에 틀림없다.

톱, 팬츠는 모두 Moon Choi, 귀걸이는 Recto.

자켓은 Ee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