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달라졌어요!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알라딘’ 부터 ‘뮬란’, ‘인어공주’까지! 관습을 깨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변화하고 있는 디즈니 실사판 영화들. | 영화,디즈니,뮬란,알라딘,라이온킹

https://youtu.be/0BUCMTP6uUY?list=PLDEAE7FE3AAFFEC8F “저는 어린 딸에게 디즈니 일부 작품을 보여주지 않아요.” 키이라 나이틀리가 한 프로그램에 나와 한 말이 화제를 모았다. 이는 디즈니 작품 속 수동적이고 가녀린 여성상을 비판한 것. 오랜 전통을 이어온 디즈니의 작품을 살펴보자. 신데렐라는 발 사이즈에 딱 맞는 유리 구두로 왕자님을 만나 신분상승 했고(결과로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백설공주도 왕자님의 키스로 깨어 났다. 그뿐인가? 인어공주는 왕자와 사랑을 이루지 못해 물거품이 되는 슬픈 사연까지 더했다. (물론 디즈니사는 동심 파괴를 걱정해 해피 엔딩으로 결말을 바꿨지만) 이처럼 늘 연약하고 수동적이던 디즈니의 여 주인공들이 변화하고 있었으니! 실사판 영화를 통해 편견을 깨고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라딘 올해 가장 화제를 모은 ‘알라딘’이 대표적이다. 개봉 53일만에 누적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한 알라딘 속 여자 주인공 ‘자스민’. 양탄자를 타고 긴 머리를 휘날리던 자스민 공주는 2019년 왕국의 관습을 깨고 술탄의 자리에 오르는 주체적인 여성으로 표현되었다. 여기에 인종의 벽을 허문 작품이기도 하다.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는 이집트 출신이며, 자스민 역의 나오미 스콧은 인도계 혼혈이다. https://www.instagram.com/p/BxVAYiTFZyU/?igshid=nmsaxtv4wa57 인어공주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빨간 머리 에리얼의 성장과 러브 스토리를 담은 ‘인어공주’ 가 실사판으로 제작된다. 여주인공 ‘에리얼’ 역에 할리 베일리가 케스팅 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할리 베일리가 유색인종 이라는 이유로 캐스팅 소식을 들은 일부 네티즌은 #NotMyAriel(내 에리얼이 아니야)라는 해시태그를 퍼뜨리며 디즈니에 의아함을 표하기도. 여기에 ‘디즈니가 빨간 머리에 하얀 피부를 지닌 백인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으로 까지 번져 찬반논란이 거세다. 이러한 반응에 메가폰을 잡은 롭 마샬 감독은 그녀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할리 베일리는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뮬란 중국 남북조 시대 아버지를 대신해 전쟁터에 나간 딸 화목란 이야기를 담은 ‘뮬란’의 실사판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유역비의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어와 중국어, 무술 연기에 능통한 유역비 뿐만 아니라 해외 경험까지 풍부한 중화권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고. 이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디즈니의 큰 그림으로도 읽힌다. 공개된 예고편 속 유역비의 화려한 몸놀림과 대규모 전투신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새롭게 돌아오는 ‘뮬란’은 2020년 봄 개봉한다. https://www.instagram.com/p/Bznw74wH4AX/?igshid=5r9o6fvz6dmm 라이온 킹 개봉 이틀만의 50만을 돌파한 라이온 킹. 애니메이션은 물론 뮤지컬까지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건 당연지사. 많은 관심 때문일까? 반응은 천차만별이다.-내셔널지오그라픽 같다-너무 리얼한게 독이 될줄이야...-비욘세가 살렸다-OST 는 시간이 지나도 아름답고, CG 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리얼했다.. 역시 디즈니-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보았던 라이온킹을 이젠 아들과 보러 갑니다. 갑론을박에도 불구하고 '라이온 킹'에서 날라 역 더빙을 맡은 비욘세는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이지, 켄드릭 라마, 차일디쉬 감비노, 퍼렐 윌리엄스 등 최정상급 뮤지션들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녹여낸 앨범을 제작했다. '라이온 킹' 공식 예고편에 사용된 선공개 싱글 'Spirit'는 이미 음악 차트 고공 행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