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오피스 1위 <스파이더맨:파프롬홈>의 인기가 뜨겁다. 이와 함께 스파이더맨 선배인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루 가필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톰 홀랜드. 엉뚱하고 귀여운 캐릭터와는 달리 그의 사복 패션은 '심쿵'할 만큼 섹시하다. 자, 지금부터 173cm라는 키가 믿기 힘들만큼 완벽한 비율을 선보이는 그의 사복 패션을 파헤쳐 보자. 남친아 이렇게 입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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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수트빨
슈트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더블 버튼부터 원 버튼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슈트를 소화 중인 톰 홀랜드. 그의 슈트 스타일링 포인트는 이너로 티셔츠를 선택해 격식은 차리면서도 무거워 보이지 않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끝으로 갈수록살짝 타이트한 팬츠와 앞 코가 길게 빠진 구두를 선택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
티셔츠와 선글라스의 꿀조합
LOS ANGELES, CA - MAY 09: Tom Holland is seen on May 9, 2019 in Los Angeles. (Photo by GP/Star Max/GC Images)
영화를 본 사람은 눈치챘을 거다. 쫄쫄이 슈트를입은 그의 몸매가 범상치 않다는 것을! 골프, 서핑, 체조 등 톰 홀랜드는 소문난 운동 마니아다. 그런 그의 근사한 몸매는 티셔츠를 입었을 때 특히 빛을 발한다. 얇은 티셔츠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잔근육 때문에 귀여움 뒤에 숨겨져 있던 남성미가 폭발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선글라스까지 쓰면 '말. 잇. 못' 그 자체. 참고로 그가 즐겨 쓰는 선글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브랜드 '가렛 라이트(Garrett Leight)' 제품이다. 홀랜드처럼 차려입은 남자친구가 조수석에 손을 얹고 후진이라도 한다면 심장이 버티기 힘들 거다.
시선강탈 프린트 셔츠
톰 홀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프린트 셔츠 입기가 어렵다 생각이 든다면 톰 홀랜드의 스타일링을 참고하길. 주로 그는 캐주얼한 자리엔 컬러와 패턴이 강한 프린트 셔츠를, 공식 석상에선 모던한 프린트 셔츠를 선택하는 편이다. 위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내추럴함을강조하는 것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스타일링 포인트다. 팁을 더한다면,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땐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서 입을 것. 또한 홀랜드처럼 포멀한 팬츠가 아닌 짙은 계열의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한 층 스타일리시해 보일 거다.
마지막 보너스 짤!(입덕주의)
'키티' 파자마를 입고도 이렇게 귀엽고 섹시할 수가?! 아직 톰 홀랜드에게 입덕하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지금 당장 영화관으로 달려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