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로 떠나기 전, 어떤 것 부터 챙겨야할 지 막막하다. 그저 집에 있는 화장대를 그대로 ‘모셔가고’싶은 심정이다. 이것저것 꾸리기 귀찮을 때는 일당백의 역할을 해 줄 믿음직한 스킨케어 아이템을 챙겨야한다. 선물과 기념품으로 두 배가 되어버리는 짐가방을 초경량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앰풀 + 시트 마스크 + 앰풀
진정 효과에 좋은 앰풀, 젤라틴 마스크, 카밍앰풀로 구성되어 있어 스킨케어 제품을 여러개 챙겨가지 않아도 되는 아베크힐 카밍 마스크. MH피부과에서도 사용하는 제품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노하우를 담았다. 식품용 재료로도 사용되는 젤라틴 소재로 예민한 피부도 걱정없다.
나이트 스킨케어 9종 세트
한 박스에 스파에서 사용하는 3일치 나이트 스킨케어 제품이 들어있는 에코유어스킨의 미니 박스인 '푸켓'. 하루에 3개를 쓸 수 있는 3일치가 들어있고, 자외선과 시차 등으로 피부 그 컨디션이 저조한 휴가지에서 사용하면 그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 + 파운데이션
선크림이지만 피부에 닿으면 마치 파운데이션을 바른 것처럼 매끈,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커버력도 있어서 피부가 금세 예뻐보인다. 특히 '퀵 드라이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땀이 나도 빠르게 증발되어 끈적임이 굉장히 적다. 더운 지방으로 여행갈 때 반드시 챙겨갈 것!
페이스 + 헤어 + 바디 클렌저
국민 클렌저인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프로예민러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저이다. 특히 페퍼민트의 쿨한 성분이 두피 온도까지 낮춰줘 여름에 사용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다. 뽀드득하하지만 건조하지 않다.
페이스+바디+헤어 오일
기분 좋아야 할 휴가지에서 피부가 건조하면 답답하기 그지 없다. 우아한 로즈향이 감도는 드라이 오일로 피부를 '초크초크'하게 유지하자. 어느 부위든 사용 가능하며 드라이 오일이라 마무리가 산뜻해서 답답하지 않다. 크림으로도 보습이 부족한 악건성이라면 드라이 오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마무리!
페이스+바디+헤어 오일
자연유래성분과 비타민E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드라이오일. 따뜻하고 달콤한 향이 아로마효과까지 제공한다. 헤어 에센스는 물론 헤어 마스크로도 요긴하다. 헤어에 스프레이 한 후, 마른 수건으로 감싸고 15분 후 헹궈주면 헤어 마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립스틱 + 블러셔
피부에 부드럽게 녹는 질감 덕분에 립스틱과 볼에 사용가능하다. 볼에 살짝 바르고 톡톡톡 두드리면 ‘소녀소녀’한 볼이 금세 완성된다.
자외선 차단제 + 하이라이터
톤업 효과가 있어서 피부 전체를 밝게 하고 싶을 때 두드리기만 하면 되는 비주얼의 '글로우 쿠션'. 일반 쿠션에 비해 작은 사이즈라 휴대용으로도 제격이다. 얼굴의 볼륨을 위해 광대, 턱끝, 콧대, 입술산 등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거울을 비춘것처럼 밝아진다. 커버력 높은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난 후 사용하면 도자기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