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에디터들이 뽑은 꿈의 시계 5가지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패션 에디터들이 뽑은 꿈의 시계 5가지

만약 백지수표가 생긴다면? <바자> 패션 에디터들이 간절히 바라는 꿈의 시계.

BAZAAR BY BAZAAR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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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핑크 골드 다이얼 ‘다토그래프 퍼페추얼 뚜르비옹’ 시계는 A. Lange & Söhne.

연간 몇 천 점 내외의 제품만을 한정 생산하는 독일 시계의 자존심, 랑에 운트 죄네.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지를 탑재한 퍼페추얼 캘린더, 스톱 세컨즈 기능을 갖춘 뚜르비옹,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결합된 아주 특별한 시계 ‘다토그래프 퍼페추얼 뚜르비옹’. 하이엔드 메커니즘이 모두 집약된 위대한 걸작, 그야말로 꿈의 타임피스다. -패션 디렉터 황인애


‘주얼리 리비에르 101’ 시계는 Jaeger-LeCoultre.

1929년 만들어져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식 무브먼트’로 기네스북에 오른 예거 르쿨트르의 ‘주얼리 101’. 2003년 재탄생한 ‘주얼리 리비에르 101’ 역시 연필 심보다 작은 정사각 페이스에 13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세팅된 밴드로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단순히 시계라기보단 예술적 아름다움을 담은 ‘오트 주얼리 워치’라 칭하고 싶다. -패션 에디터 윤혜영


‘레인 드 네이플 데이/나이트 8999 오트 조알러리’ 시계는 Breguet.

갸름한 달걀형 얼굴에 늘씬한 몸매, 기품 있는 옷매무새까지. 브레게의 ‘레인 드 네이플’은 여성용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 중에서도 가히 여왕이라 불릴 법한 고귀함을 지닌 제품이다. 특히 데이/나이트 8999 모델은 동화 같은 낮과 밤 디스크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파란 하늘 위 달과 별, 해와 구름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만 보아도 행복감이 밀려올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케이스를 가득 채운 다이아몬드의 비현실적인 호화로움이란! -패션 에디터 이진선


회중시계는 IWC.

액세서리가 불편하게 느껴져 시계 또한 선호하지 않았다. 하지만 회중시계는 언젠가 꼭 소장하고 싶은 꿈의 아이템. 착용하지 않더라도 소유하는 것 자체만으로 특별한 ‘시간’과 ‘스토리’를 품고 있는 사람이 될 것 같다. 체인 디테일 덕분에 의외로 모던하거나 캐주얼한 의상에도 어울릴 듯. 에디터가 픽한 IWC 회중시계는 1884년에 탄생된 빈티지 시계를 오마주했음에도 시대를 앞선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이다. -컨트리뷰팅 패션 에디터 이병호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의 ‘골든 일립스’ 시계는 Patek Philippe.

황금빛 타원이라는 뜻의 ‘골든 일립스’. 이름에 걸맞게 우아하게 둥근 타원형 옐로 골드 케이스에 히로시 스기모토의 사진 속 (밤바다의) 깊은 심해가 연상되는 블랙 다이얼, 가늘고 섬세한 시계바늘과 바 인덱스 그리고 매끈한 광택의 악어가죽 스트랩까지. 조용하면서도 우아함이 넘치는 완벽한 하이엔드 시계란 이런 것이 아닐까! -패션 에디터 서동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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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서 동범,사진|A. Lange & Sohne& Breguet& IWC& Jaeger-LeCoultre& Patek Phili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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