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이너는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이미지를 다르게 연출한다. 올여름 화이트 아이라이너로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원 포인트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화이트 컬러는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컬러는 아니지만, 의외로 모든 피부 톤에 잘 어울리고 도전할 수 있는 컬러다. 몇 년 동안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비밀 무기라고 말했을 정도로 최근 각종 행사의 레드 카펫에 등장하고 있는 것. 다채로운 아이 메이크업을 참고해 올여름 눈매를 강조한 신비로운 메이크업을 완성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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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아이라이너를 브라운이나 블랙처럼 활용할 수 있지만, 살짝만 터치해도 느낌이 매우 다르다" 맥의 세계적인 수석 아티스트 레이첼 오드넬의 말이다. "우리가 흔히 그리는 부분이 아닌 워터 라인에서 하는 것이 좋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디올의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터 필립스는 "나는 흰색을 매우 좋아한다" 이어 "화이트 컬러는 하이라이트 같은 역할은 하는 아주 미세한 화이트 라인을 그릴 수 있어 눈을 밝게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른 색깔들을 더 빛나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말했다. 화이트 컬러를 바르고, 예를 들면 바로 위에 노란색을 넣는 것. 올여름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블랙 아이라이너를 잠시 넣어두고 화이트 아이라이너를 활용해 아이섀도와 함께 매치해 세련된 눈매를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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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메이크업 팁은 블랙 라이너의 위 라인을 따라 화이트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것. 단, 여기서 블랙 아이라이너보다 화이트 아이라이너를 더 길게 빼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 소피 터너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조지 아이셀 역시 검은색 리퀴드 라이너로 그린 후, 그 위 라인을 따로 길게 빼 강렬하고 매혹적인 눈매를 완성했다. 아이 메이크업을 한층 더 강조하고 싶다면 팻 맥그라스의 페티시예스 마스카라처럼 볼륨을 살려주는 마스카라를 활용해보자. 또는 인조 속눈썹을 활용한다면 눈이 최대한 또렷하게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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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아이라이너의 중요한 메이크업 팁은 라인이 명확하고 날카롭게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심플하면서도 더욱 임팩트 있을 것! 곰손 소유자나, 손이 약간 떨리는 사람이라면, 각도가 있는 합성 브러시로 라이너를 완성해보자. 혹 화이트 아이라이너가 부담스럽다면 화이트 섀도를 눈두덩이에 먼저 바른 뒤 아이라이너를 활용해 눈꼬리 라인을 연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아이섀도와 적절하게 믹스하면 간단하면서도 포인트를 더할 수 있을 것.
본 기사는 바자 UK 'White eyeliner is the latest make-up trend for summer''웹사이트의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