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필립스가 재해석한 K-뷰티!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Beauty

피터 필립스가 재해석한 K-뷰티!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 그가 20여 년간의 경험을 담아낸 ‘디올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라인’으로 K-뷰티를 재해석했다.

BAZAAR BY BAZAAR 2019.05.27

K-BEAUTY

IN BACKSTAGE

톤온톤 메이크업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룩 중 하나. 톤온톤 셰이드로 이뤄진 디올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라인으로 연출하기에 최적이다. ‘디올 백스테이지 글로우 페이스 팔레트’ #002와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 팔레트’ #003을 사용.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 #623 이프노틱으로 반짝이는 립을 연출해 룩에 포인트를 줬다. 모두 <strong>Dior Beauty.</strong>피터 필립스가 전하는 K-뷰티에 대한 헌사.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 #536 럭키 컬러를 입술에 번진 듯 바르고, ‘디올 루즈 블러쉬’ #601로 볼과 눈 위에 약간의 광을 더했다. 입술의 레드 핑크 컬러가 돋보이도록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덜어냈다. 모두 <strong>Dior Beauty.</strong>피터 필립스는 K-뷰티의 대표 룩인 듀이 스킨에 핑크 컬러를 더해 생기를 불어넣었다. ‘디올 백스테이지 페이스 & 바디 프라이머’를 파운데이션 전에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바르고, ‘디올 백스테이지 글로우 페이스 팔레트’ #001의 핑크 블러쉬를 브러시로 펴 발랐다. 모두 <strong>Dior Beauty.</strong>K-뷰티 메이크업 중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다는 ‘MLBB’. 디올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라인의 특징을 살려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디올 백스테이지 립 팔레트’ #001의 로즈 우드 컬러를 입술 라인보다 넓게 번진 듯 바르고 안쪽에는 베리 컬러를 덧발랐다. 모두 <strong>Dior Beauty.</strong>MLBB 립과 함께 연출한 아이 메이크업은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 팔레트’ #002를 사용했다. 차콜 컬러의 매트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베이스로 바르고 쉬머 쿠퍼와 브라운을 눈머리부터 중앙까지 발라 동양적인 눈매를 강조했다. 모두 <strong>Dior Beauty.</strong>

 


BEAUTY MASTER,

PETER PHILIPS

Q. K-뷰티에 대한 소감은?

한국에서 시작한 뷰티 트렌드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은 이미 여러 번 경험해 알고 있습니다. BB크림과 쿠션 파운데이션이 대표적이죠. 한국 여성들은 각자만의 루틴이 있을 정도로 뷰티에 대한 관여도가 높고, 준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트렌드에 민감하고 혁신적인 한국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어요.

 

Q. 턱과 이마에 블러셔를 바르는 것도 특이했어요.

어떤 룩이든 조화로움을 가장 중요시 생각해요. 블러셔를 볼에만 바른다면 그 부분만 동떨어져 보이죠. 이마, 관자놀이 등 주변으로 영역을 넓혀준다면 전체적으로 더 조화로워 보여요. 사실 이 방법은 화보 촬영에서 자주 사용하는 트릭 중 하나이기도 해요. 오늘 같은 경우 메이크업과 어우러지는 좋은 조명이 세팅되었지만, 간혹 앞에서 강렬한 빛을 쏘는 경우 목과 얼굴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거든요. 얼굴 윤곽에 컬러를 더해 얼굴과 목을 구분 지어주는 트릭 중 하나죠.

 

Q. 오늘 선보인 룩 중 하나를 ‘피터 필립스가 제안하는 넥스트 K-뷰티’라고 정의했어요. 메이크업이 굉장히 독특하던데.

사흘 동안 서울에서 보고 경험한 것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어제 한국의 몇몇 뷰티 매장을 방문했는데, 한 드러그스토어에는 화장품을 사랑하는 여성들로 가득 차 있었죠. 그들이 어떤 것을 구매하는지, 어떤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지 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K-뷰티 트렌드를 제시한다기보다 K-뷰티에 대한 헌사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 룩을 위해 립 컬러로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 #536 럭키를 사용했는데 핑크 레드 컬러가 생기를 부여하고, 칙칙한 톤을 한층 밝혀주죠. 립 컬러가 돋보이도록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덜어내고, 볼과 눈 위에 약간의 광을 더해주었습니다. 언젠가 ‘LLBB(Lucky Lip But Better)’가 한국에서 유행하지 않을까요?(웃음)

<strong>Dior</strong>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 팔레트, #003 앰버 뉴트럴 6만8천원.<strong>Dior</strong> 디올 백스테이지 글로우 페이스 팔레트, #002 글리츠 6만4천원.<strong>Dior</strong>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 #536 럭키 4만5천원.<strong>Dior</strong> 디올 백스테이지 페이스 & 바디 프라이머 5만4천원.<strong>Dior</strong> 디올 백스테이지 페이스 & 바디 파운데이션, 1N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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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정 혜미,어시스턴트 에디터|홍 서영,헤어|이 혜영 ,메이크업|피터 필립스 ,사진|안 주영,스타일링|박 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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