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된 말로 고수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패션도 예외는 아니다. 진정한 패셔니스타는 브랜드와 가격을 떠나 어떤 옷이든지 자신의 스타일대로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어떤 셀럽들이 패셔니스타로 불릴까? 보다 저렴한 SPA 브랜드 제품을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처럼 소화한 패셔니스타 국내 셀럽들을 만나보자.
선미(@miyayeah)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선미의 일상 패션은 어떨까?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선미의 일상 룩은 무대 위 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 포인트! 이미 자라 마니아로도 잘 알려진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라 제품을 이용한 캐주얼한 룩들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에잇 세컨즈, 탑샵 등 다양한 SPA 브랜드 아이템들도 활용해 센스 있는 데일리 룩을 자주 선보이는 진정한 SPA 브랜드 마니아!
제니(@jennierubyjane)
인간 구찌, 인간 샤넬 등 걸어 다니는 ‘인간명품’으로 불리는 제니. 이런 이미지 때문에 고가의 명품만 착용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저렴한 SPA 브랜드와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믹스 매치하는 쿨함을 보여주었기 때문! 배가 넘는 가격 차이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고가의 제품처럼 보이게 만든 제니. 현재 우리가 스타일리시한 그녀의 데일리 룩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기은세(@kieunse)
현재 수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사랑받고 있는 기은세. 그녀가 착용한 제품은 매번 화제가 될 정도로 이미 소문난 패셔니스타다. 평소 페미닌한 룩을 즐겨 입으며 브랜드, 가격과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감각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SPA 브랜드 제품을 매치한 패션도 자주 선보이니 평상시 데일리 룩으로 참고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