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꽃이 만개한 정원으로 단숨에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풍성한 꽃향기에 유자 향이 더해진 살바토레 페라가모 ‘아모 페라가모 플라워풀 오 드 뚜왈렛’의 도움을 받으면 간단하다. 재스민, 매화, 작약, 유자꽃 등 많은 색깔의 꽃을 한데 담은 이 향수는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보틀 역시 오묘한 프리즘빛으로 물들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으로 빛난다. 한 가지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이 향수를 표현하려면 향기만큼 다양한 표정을 지닌 뮤즈가 필요했고, 위키미키 김도연보다 완벽한 모델은 없었다. 풍성하게 피어난 꽃과 쨍한 컬러에서 느껴지는 행복 에너지를 몸소 전달할 줄 아는 그녀였기에! 화려한 꽃 앞에서 카메라를 보며 눈을 맞추는 순간, 평소 조용했던 카메라 감독은 환호성을 터뜨렸을 정도. 향수가 된 것처럼 연기해달라는 에디터의 난해한 요구를 소화해낸 그녀를 보며 모든 스태프들은 도연에게 반해버릴 수밖에 없었다. ‘아모 페라가모 플라워풀 오 드 뚜왈렛’의 무한한 매력을 표현해낸 도연의 모습은 <하퍼스 바자>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 웹사이트(harpersbaza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