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톤으로 완성한 근엄섹시우아
남친과 시밀러룩을 입게 된다면 누구나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베이지 톤으로 맞춰 연출하고 싶다. 스타일이 다르다면 컬러만 통일하는 정도? 평소에 페미닌한 룩을 즐겨 입는 나에게 이번 버버리 컬렉션만큼 근사한 룩은 없었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스카프와 백은 또 어떻고! 남자친구는 2019 S/S 디올 맨 컬렉션의 모델처럼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이면 좋겠다. 스웨그 넘치는 과도한 멋의 의상보다는 고급 레스토랑부터 포차까지 잘 어울리는 단정하되, 스타일시한 의상이면 오징어도 멋쟁이로 보일 듯. <바자> 디지털 에디터 박애나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추운 겨울을 벗어나 남자친구와 함께 남프랑스로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해본다. 파란 하늘과 마주한 낭만적인 해변의 모래 사장, 그 위에 눈부시게 새하얀 룩을 입은 커플이 주인공이다. 이때, 웨딩 드레스가 연상되는 페미닌한 크루즈 룩은 피하고 2019 S/S 샤넬 컬렉션의 빈티지한 점프 수트처럼 여성스러우면서도 매니시한 룩을 선택한다. 여기에 남자친구는 군더더기 없는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에 쇼츠 하나로 스포티한 무드를 더한다면 금상첨화! 그 어떤 화려한 컬러보다 고요하고 파워풀한 힘을 지닌 화이트 컬러로 완성한 커플룩이야 말로, 가장 여유롭고 평온하다. <바자> 디지털 에디터 가남희
#데님으로 UP & DOWN
발렌타인 데이나 중요한 이벤트가 있는 날,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면? 평소 옷장 속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데님 아이템으로 쿨한 커플룩을 연출해 보는건 어떨까? ‘청청 패션’ 보다는 평소 입기 부담스러웠던 드레시한 셔츠, 화려한 재킷에 데님을 믹스매치 하는게 좋겠다. 이때 진한 컬러보다는 빈티지한 컬러의 데님 팬츠나 스커트를 선택해 드레스다운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보다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을테니! <바자> 디지털 에디터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