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ENTAL-BEAUTY
한방 화장품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엄마 화장품’ 혹은 ‘올드템’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한방 뷰티가 세련된 패키지와 콘셉트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첫 주자는 바로 신세계인터내셔널이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까지, 야심 차게 준비한 ‘연작’. “‘자연이 만든 작품’이라는 뜻의 연작은 고기능 자연 성분, 홀 플랜트 이펙트(전초)를 모든 제품에 넣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준다는 것이 큰 차별점이죠.” 신세계인터내셔널 코스메틱 2사업부 1팀 김혜지가 설명한다. “기존 한방 화장품보다 향이 좋고 피부가 즉각적으로 환해진다.”는 게 사용자들의 공통된 리뷰.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의 감각적인 손끝에서 탄생한 ‘이스 라이브러리’ 역시 전통 한의학과 과학을 접목시켜 건강한 피부를 약속한다. 제품 개발 배경은 이렇다. “불면증이 심해서 치료를 받던 중 한의사 장동훈 원장에게 홍삼, 녹용, 숙지황 등이 섞인 한방차를 처방 받았습니다. 그 차를 마시니 불면증 극복은 물론, 피부까지 매우 밝아지고 좋아졌죠. 그 효과는 바로 AYM이라는 성분! 이 성분을 아낌없이 넣은 브랜드가 바로 이스 라이브러리입니다.”
(왼쪽부터)
- Eath Library 스무스 오퍼레이터 퓨리파잉 클렌저 젤 5만5천원.
- Eath Library 더 퓨어 원더 액티브 세럼 55% 15만원.
- Yunjac 전초 에센스 10만5천원.
- Eath Library 더 퓨어아워 오리지널 솝 바 3만원.
- Yunjac 전초 에센셜 크림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