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를 구해줘! 방탄크림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방탄크림’이라는 애칭이 붙어야만 살얼음 같은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건 아니다.


So Natural 센텔 플러스 겟백 크림 센텔라아시아티카, 병풀 추출물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여드름 전용 크림. 2만7천원대.

성분 분석표를 보는 습관을 들이자

칼바람의 공격을 미처 방어하지 못했다면 화장품 성분 분석표를 살펴볼 것. 와인피부과 전문의 김홍석은 센텔라아시아티카, 베타글루칸 같은 성분이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준다고 말한다.

A24 캘리포니안네이처 100% 오가닉 호호바 오일 피부 친화력이 뛰어난 유기농 호호바 오일을 100% 담았다. 9ml 1만9천원.Ahc 미니멀 10 워터리 에센스 병풀 추출물 순수 원액을 포함한 단 2가지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준다. 3만2천원.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라

천연 보호막으로 불리는 피부 장벽이 무너지는 가장 큰 원인은? 지나치게 많이 공급된 성분.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회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제품을 바르는 이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한 가지 제품을 여러 번 덧바르거나 단일 성분 제품을 레이어드하는 것이 되려 도움이 된다.

Cnp Rx 베타 베리어 리세이브 크림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자유지방산이 3:1:1 비율로 섞여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9만원. Physiogel 카밍 릴리프 리스토어링 리피드 밤 피부 장벽과 유사한 성분으로 예민한 부위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해준다. 3만7천원대.

좋은 보습제를 골라라

투명피부과 전문의 장홍선이 추천하는 ‘좋은 보습제’는 다음과 같다.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적절히 섞여 있는 것! 여기에서 ‘적절히’란 피부와 유사한 비율, 즉 45%, 25%, 15%와 얼추 비슷한 것을 말한다. 이런 제품을 발라야 표면을 통해 빠져나가는 수분을 최소한으로 막으면서 ‘방탄크림’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Yves Saint Laurent 오 후즈 크림 리치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생기와 탄력을 전달해주는 안티에이징 크림. 52만원대.Dior 캡춰 유쓰 인텐스 레스큐 에이지-딜레이 리바이탈라이징 오일-세럼 지친 피부에 즉각적으로 영양을 공급해준다. 14만원대.

오일로 마무리

수분이 피부 고민의 만능 해결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틀린 답은 아니지만, 수분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유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유분이 들어간 세럼이나 크림을 발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것. 혹은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오일을 덧바르면 찬바람을 제대로 방어할 수 있다.

Aesop 엘레멘탈 페이셜 배리어 크림 카나우바 왁스 성분이 방어막을 형성해준다. 건조하고 서늘한 겨울에 딱. 7만5천원.

확실한 방어막은 꼼꼼한 스킨케어

어떤 계절이든 안 그러겠냐마는, 특히 겨울에 발휘하는 스킨케어의 힘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세안 후 생얼로 외출하면 꼼꼼하게 스킨케어를 했을 때보다 피부가 훨씬 더 상처 입기 쉬워지기 때문. 화장품을 도톰하게 바르는 것 자체가 피부에 방어막이 되어주는 거다. 보습제를 바르면 각질층의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 두터워져 피부 장벽이 더욱 견고해지는 원리.

Cube Me 워터뱅크 큐브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세라마이드 등이 배합돼 먹기만 해도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4만5천원.

피부 속부터 다스려라

피부겉에 아무리 많은 물을 들이붓더라도 속이 사막처럼 말라 있다면 아무 소용없다. 비타민 A와 E를 섭취하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피부 장벽의 약 50%를 차지하는 세라마이드를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탄크림’이라는 애칭이 붙어야만 살얼음 같은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