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VLGARI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깜짝 변신한 불가리. 런던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재키 차이(Jacky Tsai)가 유리 패키지에 로마 여신의 정원을 팝아트로 그려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샴페인처럼 터지는 장미 향이 시간이 갈수록 따뜻한 머스크 향으로 바뀌면서 마지막까지도 품위를 잃지 않게 돕는다.
2 Chloe 처음 세상 빛을 본 2008년부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끌로에 향수가 10주년을 맞이해 향의 농도를 높였다. 다마스칸 로즈와 센타폴리아 장미 앱솔루트를 더해
향이 굉장히 풍부해졌으며 오래 지속된다.
3 DIOR 럭셔리한 금빛 보틀의 화려한 귀환. 유려한 곡선의 골드 네크리스 바틀과 싱그러운 매그놀리아 앱솔루트가 더해진 점이 새로운 쟈도르의 스펙! 보틀처럼 화려한 재스민 삼박 향이 눈부신 골드 태양빛을 받는 샤를리즈 테론과 겹쳐보인다.
4 CHANEL 샤넬의 파격 변신이 심상치 않다. 혁신적인 매트 텍스처부터 하반기를 들썩이게 하더니 이제는 레드 보틀의 향수까지! 샤넬 하우스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미친 존재감, 레드 에디션은 긴 설명이 필요 없다. 넘버 파이브의 향수를 더 섹시하게 만나보길.
5 TIFFANY & CO 스파클링 플로럴 계열의 티파니 향수와 미니어처 그리고 바디로션이 '티파니 블루'에 담겨져 있는 홀리데이 에디션. 여심을 심쿵하게 할 이 세트 구성은 아쉽게도 한정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거나 소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당장 매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