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미술의 기억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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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미술의 기억

서울 종로구 옛 돈의문 터에 도시재생 프로젝트...

BAZAAR BY BAZAAR 2018.07.15

서울 종로구 옛 돈의문 터에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돈의문 박물관 마을’. 그곳에 모여 있는 작업실과 전시공간 가운데 비영리 현대미술창작기관 더 그레잇 커미션에서 라이브 전시 <그가 달려왔다 he ran to>가 열리고 있다. 탕자의 귀환이라는 성경의 서사를 인용해 공간 연출과 라이브 공연, 사운드 디자인으로 이뤄진 ‘일시적 미술’을 선보인다. 총 2회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열리는 토요일, 4개 층으로 이뤄진 공연장의 계단을 차례로 오르며 한 인간의 삶의 고통과 기쁨, 회복에 이르는 여정을 음악과 이야기, 춤으로 표현한 네 개의 막극을 관람했다. 물질성, 정착성, 영원성을 강조하지 않는 이날의 일시적 미술은 이상하게도 오래 뇌리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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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Harper's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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