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로 빙의! 데일리로 연출 가능한 도련님 스타일
#내추럴본훈남 #디올
킴 존스의 첫 번째 디올 옴므 컬렉션.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가 선보인 룩은? 누구나 시도 가능한 내추럴한 메이크업! 이러한 룩이 돋보이도록 에멀전, 에센스, 아이 세럼을 꼼꼼하게 발라 피부 바탕을 최상으로 만든 후, 새롭게 출시된 디올 백스테이지 페이스 & 바디 파운데이션을 발라 톤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TIP "40개의 컬러가 있는 (한국은 21가지 컬러 출시) 파운데이션을 모델들의 얼굴과 몸에 사용했어요. 워낙 가벼운 질감이라 남성들도 사용하기 부담없죠. 여기에 엣지를 더하기 위해 눈썹에 집중, 브로우 팔레트로 강인한 인상을 줬답니다. 이정도의 터치는 모델뿐만 아니라 일반 남성들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겠죠?" 피터 필립스
피부 광채, 놓치지 않을거에요
#건강안색 #메종마르지엘라
존 갈리아노가 지휘하는 메종 마르지엘라 컬렉션에서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가, 헤어는 유진 슐레이머가 맡았다. 팻 맥그라스가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신경쓴 것은 ‘광채’. 그녀는 어떻게 피부에 빛을 더했을까?
TIP “단순히 좋아 보이는 피부를 넘어, ‘숭고한 피부’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이라이터를 눈 바로 아래 쪽과 윗 광대에 발라 우아한 느낌을 연출했죠. 조명을 받아 더욱 근사하게 빛났을거에요.” 팻 맥글라스.
과감하게 뒷골목 스타일로?
#그런지룩 #요지야마모토
‘뷰티룩’이라고 쓰고 ‘더티 노숙 페이스’라고 읽는다? 누가 감히 ‘미’의 기준을 정할 수 있으랴. 의상의 힘 덕분에 제대로 갖춰 입었을 때는 먼지 투성이의 얼굴이 ‘그런지룩’으로 아이코닉하게 재탄생되어 터프해(?) 보이기까지 하다. 이를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니 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 과정 영상을 올리면서 ‘갱스터얼굴’, ‘맞은 얼굴’이라는 위트 넘치는 해시 태그를 달기도 했다.
TIP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두운 컬러의 아이섀도와 파운데이션을 발랐죠. 이런게 컬렉션의 묘미 아닌가요?” 제니 쿰스.
이런게 바로 21세기형 항공룩!
#스포티하게 #mcm
하늘은 자유롭게 누비는 낙하산에서 영감 받은 룩을 선보인 MCM. 메이크업 룩도 이와 일맥상통했다.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생생한 컬러드로 얼굴에 포인트를 더했다. 재미있는 건, 스티커가 아니라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아이섀도나 립 컬러를 활용해 섬세하게 연출했다는 점.
TIP “깨끗한 무결점 피부에 비비드한 컬러의 선을 그어 ‘네온 플래쉬’ 룩을 연출해봤어요. .” _제니 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