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리폴 컬렉션 미리보기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여름이 채 오기도 전에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 보다 현실적이고 웨어러블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2018 F/W 프리폴 컬렉션 때문이다. | 가을,패션,쇼핑,가을 패션,2018 F/W

CHANEL   패션계가 주목하는 핫 루키, 카이아 거버가 원피스처럼 연출한 네이비 케이블 오버사이즈 니트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트렌드와 상관없이 오래 곁에 두고 입을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이 지닌 마력 아닐까! MIU MIU 1980년대 반항적인 걸리시 룩을 표방한 미우 미우의 프리폴 컬렉션. 그중에서도 레트로풍의 타탄체크 프린트 니트웨어와 플레어 라인의 레더 스커트 착장은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인다. 헤어 피스인 블랙 리본도 보다 영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도전해볼 것.LOUIS VUITTON파리지엔스러우면서도 지극히 코스모폴리탄적인 스타일! 아티스틱한 프린트가 더해진 포멀한 벨티드 재킷과 쇼츠에 하이톱 스니커즈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활동성을 강조했다. 지갑을 열고 싶을 만큼 탐이 나는 동시대적인 럭스 스포티 룩이 아닐는지. GUCCI 빈티지한 로고의 인기는 올가을에도 유효하다. 구찌의 더블 G 로고로 뒤덮인 트레이닝 웨어와 드레시한 하이힐의 만남이 신선하게 다가온 룩! 드레스업 룩으로 연출해도 무방할 듯. VALENTINO블랙 슬랙스와 퍼 코트, 스니커즈를 신은 모습에서 현실 속 에디터를 떠올렸다. 디자이너 역시 개인적이고 자유분방한 즐거움의 순간을 포착하고 싶었다고. HERMÈS내추럴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올리버 하들리 퍼치(Oliver Hadlee Pearch)의 사진 때문일까. 케이프 형태의 레드 컬러 패딩 코트와 말린 장밋빛 와이드 팬츠는 지극히 일상적인 아이템임에도 시선을 멈추게 하는 힘을 지녔다. CHLOÉ  디자이너 나타샤 램지 레비는 이번 프리폴 컬렉션을 위해 승마복의 남성적인 모티프에서 영감을 가져왔다. 댄디한 디자인의 셔츠 블라우스와 커프 디테일의 와이드 데님 팬츠에 매니시한 워커 부츠를 매치한 룩의 빈티지한 감성이 멋스럽기 그지없다. Jil Sander화이트에 블랙 로고가 쓰인 고급스러운 니트 소재의 터틀넥 슬리브리스 톱과 니트 맥시스커트는 곱디고운 자태를 뽐낸다. 수줍게 얹혀진 PVC 톱으로 트렌디함까지 더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다. DIOR 초현실주의 예술가이자 동성애자였던 클로드 카운의 작품을 재조명한 디올의 2018 가을 컬렉션. 디올 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였던 에디 슬리메인의 프티트 타이유에서 영감을 가져와 중성적인 팬츠수트 룩을 선보였다. 세기의 디자이너들의 컬래버레이션과도 같은 작업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