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의 피부 컨디션은?
쩍쩍 갈라지는 건성 피부라서 인생 수분크림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탐닉하는 편. 최근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역시나 소용이 없다. 건조함 때문에 안색도 맑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2. 이 제품을 쓰고 달라진 점은?
가장 크게 느껴진 차이는 피부의 결이 확연하게 달라졌다는 것. 수분기 하나 없이 푸석푸석하던 결이 촉촉해지면서 보들보들해졌다. 아침에 바른 뒤 메이크업을 했더니 전혀 뜨지 않고 아침의 활기 넘치는 피부가 다크닝 없이 오랫동안 유지되더라.
피처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민형
1. 최근의 피부 컨디션은?
피곤하다. 심지어 요즘에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어디 아프냐고 물어본다. 이게 다 피부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 것 같다. 눈 밑은 어둡고 탄력은 꺼지고 붉은 기가 올라오고 있으니까.
2. 이 제품을 쓰고 달라진 점은?
스킨케어 제품만 잘 골라도 즉각적으로 얼굴이 환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오랜만에 실감했다. 클렌징을 한 뒤 쫀쫀한 영양감이 느껴지는 크림을 펴 발랐는데 여배우들 촬영할 때처럼 아래에 반사판을 댄 줄 알았다. 윤기가 흐르고 모공도 더 작아지면서 결이 매끄러워져 전체적인 안색이 달라진 느낌.
뷰티 에디터 박지원
1. 최근의 피부 컨디션은?
환절기를 피부가 먼저 알아차린다. 건조했다, 기름이 돌다, 좁쌀 여드름이 솟았다, 붉어졌다 등등 난리법석 중.
2. 이 제품을 쓰고 달라진 점은?
물처럼 쏙 스며드는 텍스처라 편안하다. 건조함 없이 촉촉하고, 가볍게 스킨케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더워지는 요즘 쓰기에 딱 좋다. 비타민 앰풀이라 자극이 있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아 안심. 바르고 자면 아침에 피붓결이 매끄럽고 안색도 한결 맑아진 느낌이다.
뷰티 디렉터 이현정
1. 최근의 피부 컨디션은?
365일 여드름과 사투하는 지성 피부. 계절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기온이 높을 땐 넘쳐나는 개기름과 사투를 벌이고, 지금 같은 환절기에는 속땅김을 호소한다. 크림을 바르면 피부에 유분막을 씌운 듯 답답하기만 해 항상 고민이다.
2. 이 제품을 쓰고 달라진 점은?
흡수가 빠르고 가볍다. 하지만 절대 건조하진 않다. 몇 번만 톡톡 두드리면 피부를 감싸듯이 스며들고 속땅김이 금세 해결된다. 마감으로 지친 날, 이것 하나만 바르고 잠자리에 들었더니 다음 날 피곤 지수가 한결 사라졌다. 코에서 맴도는 시트러스 향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뷰티 에디터 정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