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간다면 꼭 봐야하는 전시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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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간다면 꼭 봐야하는 전시

존 F. 케네디 일가의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BAZAAR BY BAZAAR 2018.04.14

Jackie swings Caroline in the shallows at Hyannis Port, 1959 © Mark Shaw / mptvimages.com

런던 프라우드 갤러리(Proud Galleries)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퍼스트 패밀리인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일가의 비하인드 컷이 전시된다. <하퍼스 바자>의 컨트리뷰팅 사진가이자 1959년 재클린 캐네디의 초상화 촬영을 계기로 케네디 일가의 비공식 사진 작가로 위촉된 마크 쇼(Mark Shaw)의 ‘Life with the Kennedys: Photographs by Mark Shaw’ 전시가 그 주인공.

 

 

A portrait of Jackie and JFK, White House, 1959 © Mark Shaw / mptvimages.com

이번 전시에서 마크 쇼는 존 F. 케네디 (JFK)가 상원 의원 시절부터 대통령직에 이르기까지 케네디 가족의 연대기를 기록한다. JFK의 암살 55주년을 맞이해 뒤이어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퍼스트 패밀리를 돌아보고 새로운 빛을 불어 넣는 뜻 깊은 전시다.

 

 

Jackie sits at JFK’s senate desk, Washington DC, 1959 © Mark Shaw / mptvimages.com

백악관에서부터 가족과 함께 보내던 순간까지. 대통령이자 영부인, 남편이자 아내, 그리고 부모로서의 그들의 모습에서 그 찬란했던 순간들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Jackie, JFK and Caroline, Hyannis Patio, 1959 © Mark Shaw / mptvimages.com

1963년 JFK의 암살 이후 마크 쇼는 친한 친구를 잃은 슬픔으로 사진가에서 은퇴했고 47 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 시점에서 그의 작품 대부분은 창고에 보관되어 40년 이상 대중의 눈에서 멀어졌고 1996년 그의 가족에 의해 다시 빛을 보았다. 이번 전시는 역사적인 순간에 내재된 예술적 가치와 빛을 인식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적절한 기회가 될 것이다.

 

 

Jackie and JFK in Campaign Car, Wheeling, 1959 © Mark Shaw / mptvimages.com

전시는 5 월 6 일까지 Proud Central에서.

Proud Central / 32 John Adam Street / London /WC2N 6BP

본 기사는 하퍼스 바자 UK의 ‘See inside the world of the Kennedys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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