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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 하나 없이 신신한 식재료로 만드는 클렌즈주스. 온몸의 노폐물을 제거해, 속을 편안하게 만들고 에너지까지 부여하는 이 건강 주스는 이제 유행이 아니라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는 사람들이 찾고 즐기는 식문화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봄을 맞아 디톡스나 다이어트가 절실한 사람이라면 클렌즈주스로 겨우내 잠자고 있던 내몸을 깨워보자.
1.
가정용 주서기로 만드는 홈페이드 주스,
에너지키친
<로푸드 다이어트>, <주말클렌즈>, <주스&스무디> 저자이자 뉴욕 로푸드 셰프로 활동했던 경미니 씨가 운영하는 '에너지 키친'.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가정용 주서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주스의 맛과 효능을 결정짓는 요인은 식재료의 퀄러티와 조합 그리고 주서기입니다. 에너지키친은 영업용이 아닌 가정용 주서기를 사용해 대량생산이 아닌 홈메이드 방식으로 주스를 만들죠. 상담을 통해 고객의 불편한 증상과 체질을 최대한 반영하고요." 만성피로가 심했을 때 클렌즈주스로 몸을 회복했다는 경미니 대표의 에너지키친에는 다양한 주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녀의 정성이 가득 담긴 클렌즈주스로 삶의 질을 높여보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7길 40. 02-517-8879
2.
연예인 컴백주스,
스퀴즈빌리지
2013년, 국내 최초로 디톡스 주스바를 오픈한 스퀴즈빌리즈는 배우들이나 아이돌이 컴백 전에 반드시 마신다고 하여 일명 ‘컴백주스’라는 별명을 지닌 클렌저주스로 유명한 곳. 스퀴즈빌리즈의 주스 프로그램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까지 섭취하는 ‘미란다커 해독주스’가 포함돼 있어, 영양소가 결핍되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최근에는 홈페이지(www.squeezevillage.com)를 통해 딜리버리까지 가능하다고.
서울 강남구 학동로 313. 070-7761-3662
3.
생명연장을 주스로,
배드 파머스
가로수길의 핫한 샐러드 전문점이자, 디톡스주스로 유명한 배드 파머스. 나쁜 농부들이 만든 것 치고는 굉장히 건강하고 착한 착즙주스가 인기.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주스의 네이밍도 재미있다. ‘늙지 않아’, ‘미안하다 내몸아’ 등등. 오직 클렌즈주스만 마시는 클렌즈 패키지부터 1일1병 패키지까지, 다양한 맞춤식 주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자신의 몸상태에 맞춰 '생명연장'을 해보길.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길 31. 02-515-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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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즈 주스
제대로 마시는 꿀팁
V 클렌즈 주스는 공복에 먹는 것이 효과적. 만약 하루 1-2병을 먹는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플 때까지 기다린다음에 오전 시간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V 식사를 제한하고 하루 여섯병 주스만을 마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일 것. 어떤 주스를 마셨을 때 몸이 가장 편안 한지 체크해보면서 나만의 디톡스 방법을 찾아보자.
V 디톡스 주스 프로그램 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보식. 클렌즈한 기간만큼 보식을 하는 게 좋으며 저염죽, 두부쉐이크, 같아만든 과채주스, 샐러드가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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