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떨어지는 블랙 재킷, 우아한 흰 블라우스, 골반 라인에 딱 맞는 핏한 청바지, 제2의 피부 같은파운데이션… 누구나 고집하는 기본 아이템이 있다. 어떤 메이크업이나, 의상을 코디해도 잘 어울리는 뷰티 마니아들의 베이직 아이섀도를 소개한다.
VIDIVICI 아이섀도우 새티나, 222 소포모어
“톤 다운된 인디언 핑크의 아이섀도. 핑크보다는 굉장히 연한 보라색에 가깝기도 하다. 피부에 닿으면 녹는 것처럼 미세하고 실키한 파우더 입자가 자연스럽게 눈매를 밝혀준다. 단, 컬러가 연하므로 브러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깨끗한 상태에서 바르길! 피부타입은 물론 어떤 메이크업을 하든지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고 루스 파우더처럼 입지가 초미세해 유분기가 많은 눈 아래도 활용하기 좋다." 프리랜서 에디터 이민지 2만6천원
어딕션 더 아이섀도우, 29호
“노란기가 다분한 ‘본투비쿨톤’ 피부라 아이섀도는 브라운 계통의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특히 이 제품은 펄이 들어간 ‘라이트 카멜’컬러로 눈썹 아래까지 넓게 바르면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환해보이고, 어떠한 아이섀도를 올려도 무난하게 서포트해주는 컬러다.” 뷰티 에디터 박애나 2만5천원
어반디케이 아이섀도우, 네이키드
“어반디케이의 네이키드2의 팔레트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컬러의 싱글 아이섀도 버전.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좋은 컬러와 질감이다. 전혀 뭉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리며, 은은한 음영 메이크업도 가능한 연한 브라운 컬러. 펄과 가루날림이 전혀 없어 내 피부 같다. 눈이 부었을 때 사용하면 감쪽같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 구현미 2만5천원
로라 메르시에 매트 아이 컬러, 진저
“수많은 저렴이 컬러를 탄생시킨 아이섀도계의 조물주, ‘진저’. 한 번만 발라도 왜 이 제품이 베스트셀러인지 알게 된다. 바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컬러 덕분.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는 눈매를 깊고 은은하게 만들어준다면, 이 제품은 누드 피치 계열이라 여성스럽게 만들어준다. 가끔 블러셔로도 사용한다." 프리랜서 뷰티 에디터 이보미 3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