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다? 천만에. 건강도 챙기고, 맛 좋은 샐러드 레스토랑이 여기 있다. 미팅할 때도 문제 없다.
1 칼로리와 혈당 지수, 단백질 함량 등을 체계적으로 계산한 청담동 썬더버드 (@sunthebud)
썬더버드 샐러드는 토양의 특성에 맞게 기른 채소들과 수경 재배한 엽채소, 유기농 새싹류 등 건강한 식자재로 구성된다. 메뉴마다 각기 다른 채소와 드레싱을 사용해 식자재가 중복되지 않는 것도 큰 장점. 모든 음식은 글루텐프리로 밀가루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창가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빛을 배경 삼아 브런치를 즐기고 있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60길 18 1층
2 다국적의 다양한 음식을 한 입에! 카페 겸 레스토랑 카라반 (@caravanseoul)
합정동에서 꽤 이름난 ‘카라반’이 최근 도산공원에 두 번째 둥지를 틀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했던 호주 음식을 기반으로 메뉴를 만들었다. 신선한 제철 재료는 기본. 다국적의 다양한 음식을 만든다. 한국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레드소렐, 그린소렐, 크레송 등 특수 야채를 농장에서 직접 공급받아 샐러드에 담아낸다.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멋스러운 인테리어와 컬러 감각이 '저장각' 욕구를 자극한다. 자연발효빵과 디저트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이어터뿐만 아니라 미식가도 함께 갈 수 있는 곳.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35 1층
3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스키니 레시피, 샐러드영 (@saladyoung_official)
한 번 가면 계속 찾게 되는 그 곳! 르꼬르동블루 출신인 메인 쉐프가 저칼로리, 저지방, 저염분의 샐러드를 만든다. 일명 '스키니 레시피'로 불리기도 하는데 토핑과 추가 드레싱의 가짓수가 어마어마하다. 퀴노아, 병아리콩, 퓨레, 아보카도 등 16가지 토핑, 8가지의 추가 드레싱까지. 싱그러운 야채를 기분이나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재료는 모두 유기농이며 오장육부까지 깨끗해질 것 같은 착즙주스까지 판매한다. 늦게 방문하면 ‘품절’이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90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