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투어링 메이크업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2018년의 메이크업 키워드는 ‘입체’와 ‘광채’로 귀결된다. 윤곽을 잡아주는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빛을 더하는 루미너스 메이크업, 당신의 선택은? | 메이크업,컨투어링

동양인의 밋밋한 페이스 라인을 보완하기에는 컨투어링 메이크업만 한 것이 없죠. 본연의 피부 컬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진한 컬러, 자연스러운 블렌딩 스킬을 갖고 있다면 메이크업만으로도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할 수 있으니까요.–에스쁘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변명숙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포토제닉해질 것뷰티 유튜버 영상을 보는 사람이라면 얼굴 위에 과감하게 아이보리, 브라운 컬러로 선을 긋는 모습을 한 번쯤 목격했을 거다. 물론 자연스럽게 블렌딩을 해주지만. 이와 같은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화장 테크닉만으로도 성형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최근 한국 인스타그램 셀피에서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SNS용 사진을 찍는 것이 중요한 이들에게 입체 메이크업은 리터치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장점은 시각적으로 얼굴형 교정이 가능하다는 거죠. 입체감이 생기면서 이목구비는 또렷해지고 얼굴형은 작고 갸름해 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어요.” 어딕션의 교육부 김수영 대리가 말한다. 다만 사진의 결과물에 기준을 둔다면 연극 무대에 오른 배우처럼 과해지기 십상이다. 콧대가 높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노즈 섀도를 진하게 사용하거나 얼굴 외곽 라인에 강렬한 컬러의 셰이딩을 여러 번 반복하면 강한 인상이나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가 될 수 있으니 자연스러운 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테크닉들진한 컬러를 사용해야 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특성상 깨끗한 피부는 필수. 롱 웨어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 주자. 이제 가장 중요한 셰이딩을 할 차례. 광대뼈 아래, 콧대의 양쪽, 눈머리와 눈꼬리 부분을 어둡게 연출하되 그와 대비되는 튀어나오는 부분에는 하이라이터를 터치해 그러데이션 효과를 살려야 자연스러워진다. 얼굴이 다소 넓적한 편이라면 어두운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귀밑 부분에 넓게 펴 발라 눈속임 효과를 노려볼 것. 이때 턱 라인은 물론 목까지 연결하고 파우더 타입의 셰이딩으로 귀를 한 번 쓸어줘 경계선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메이크업의 정교함을 높이고 싶다면 소량씩 여러 번 터치하고 지속력을 더욱 높이고 싶다면 여러 제형의 제품을 레이어링해줄 것. 피부에 맞춰 눈가에도 진한 브라운 컬러를 터치하고 라인을 또렷하게 그려 입체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라이트한 음영감으로 가볍게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