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시 산책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먹고 쉬기만 하는 설 연휴. 지루한 휴일을 깨워줄 미술관 3곳. | 전시,미술관,바자,국립현대미술관,대림미술관

대림미술관낱장의 종이로 입체적인 공간감을 선사하는 가 열리는 대림미술관, 일상에서 쉽게 소비하는 플라스틱을 재조명한 가 열리는 디뮤지엄, 독특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이 열리는 구슬모아당구장. 연휴 시작인 15일과 설 당일 16일에는 문을 닫지만 17일과 18일인 주말에는 문을 연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할 경우 부모님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설날 당일 서울관을 제외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의 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은 설 연휴에 무료로 전시를 공개한다. 설 연휴 방문한 개띠 관람객에게는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관람객 모두를 위한 SNS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이 서울관에서 연휴를 끝으로 막을 내리니 아직 관람하지 못한 관객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일제강점기 기존의 여성상에서 벗어난 ‘신여성’을 조명한 전이 덕수궁관에서 한참 진행중이다. 고즈넉한 덕수궁 산책과 함께 전시를 보며 명절 기분을 만끽하기 좋다. 서울시립미술관설 연휴 어디론가 떠나지 못했다면, 서울시립미술관을 방문해보자. 라틴 아메리카의 정치적인 변화를 담은 현대 미술 작품을 초청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근대화를 거치며 급진적으로 성장한 한국만큼이나 아방가르드 운동이 어떻게 남미의 개념 미술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