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밸런타인데이를 호텔에서 특별하게 보낼 계획이라면 커플인지 솔로인지에 따라 노선이 나뉜다. 커플에겐 미식에 초점을 맞춘 두 호텔을 추천한다.
야경이 아름다운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모던 한식 5코스와 샴페인 한 잔으로 구성된 디너 세트(1인 기준 14만원)를 선보인다.
콘래드 서울 37 그릴 앤 바에서는 스페셜 다이닝 코스(1인 기준 11만원)와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애프터 다이닝 코스(1인 기준 5만5천원)를 준비했다.
중요한 고백을 앞두고 있다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의 ‘아모르 상팡’ 패키지(100만원)를 체크할 것. 2인 디너 코스 외에 돔 페리뇽 샴페인 1병, 살바토레 페레가모 향수, 프러포즈용 꽃다발과 테이블 장식, 케이크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솔로들에겐 평안과 휴식을 안겨주는 고독한 패키지를 추천한다.
호텔 L7 강남의 ‘for YOLO’ 패키지(17만원)는 스탠더드 객실 1박, 조식 1인, 30분간의 딥 티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러쉬 스파 바우처 1매를 제공한다.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수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