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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격식을 차리는 자리부터 편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개더링까지 크고 작은 파티들이 시작된다. 특별한 이벤트를 앞두고 파티의 초청장을 받는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바자>가 인정하는 스타일 좋은 파티 퀸들의 어메이징 파티 룩.
Winter Princess 엘르 패닝
모던한 우아함이란 이런 것! 한층 성숙해진 엘르 패닝은 치마가 넓게 퍼지는 미우미우의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했다. 깨끗하게 정리한 업두 헤어와 아이라인을 강조한 메이크업이 드레스와 완벽하게 잘 어울린다.
Black Swan 릴리 로즈 뎁
우아함의 상징인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를 관능적으로 소화한 릴리 로즈 뎁. 섬세한 레이스 소재의 슬립 드레스를 레이스 소재의 레깅스와 매치해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했다. 낙타 눈썹 같은 깃털 장식 샌들은 우아한 동시에 위트 있는 인상을 더한다.
Miss Lovely 서현
튜닉 스타일의 맥시 드레스를 선택한 서현. 이런 에스닉한 무드의 드레스는 파티 룩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퍼 코트와 함께라면 입장부터 특별한 룩을 연출할 수 있을 듯.
Feather Heaven 포피 델레바인
프라다의 깃털 장식 드레스를 입은 포피 델레바인. 자칫 웨딩드레스처럼 보일 수 있는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할 때는 그녀처럼 과감하게 눈에 띄는 컬러나 장식을 더해보자.
Golden Girl 마로 로비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스커트의 슬릿, 끊어질 듯 가는 스트랩 샌들까지. 이보다 섹시할 순 없는 파티룩을 선보인 마고 로비.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굳이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 발휘되는 존재감이 메탈릭 소재의 힘이다.
Sexy Lade 젠다야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가린 섹시한 벨벳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한 젠다야. 벨벳이 할머니 옷장에서 꺼낸 낡은 소재라는 오해는 이제 그만해도 될 듯!
Red Hot 선미
2017년 한국에서 가장 ‘핫’한 가시나, 선미는 선명한 레드 컬러를 선택했다. 이어링과 드레스, 슈즈까지 원 톤으로 통일한 그녀의 자신감에 박수를!
본 기사는 바자 미국판 “TheList: Best Dressed December 8 2017” 웹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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