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디톡스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월요병도 두렵지 않다! 멘탈 다스리기에 최강 효과를 발휘하는 트렌디한 취미 다섯, | 취미,슬라임,자수,덕질,입덕

평소 피부나 보디라인 등 육체를 위한 디톡스는 많이 하지만 정작 나의 마음은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취업 준비, 회사 생활 등 정신적으로도 쌓여가는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를 하나쯤 가져보는 건 어떨까.① 아이유도 푹 빠진, 슬라임#액체괴물 #귀르가즘쫀득쫀득, 말랑말랑! 일명 ‘액체 괴물’로 불리는 슬라임은 조물조물 만지다 보면 어느새 다른 생각을 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해주는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이다. 아이유가 본인 인스타그램에 진주가 박힌 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SNS 상에서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다. 최근 유행인 ASMR처럼 주무를 때마다 슬라임에 박혀있는 알갱이들이 부딪혀 나는 작은 소리에 마음에 안정감까지 찾는 기분이 든다. 형형색색의 비주얼로 눈호강까지 시켜주는 슬라임은 섞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촉감과 소리를 경험할 수 있으니, 나만의 취향을 듬뿍 담은 핸드메이드 슬라임에 도전해보자. ② 곰손도 괜찮아! 자수 드로잉#자수테라피 #자수타그램아기자기하면서 화려한 색감으로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자수 드로잉은 우리에겐 ‘프랑스 자수’로 더 익숙하다. 실로 그려나가는 그림을 그려나가는 작업으로 몇 가지 기법만 숙지한다면 펜으로 그림을 그리듯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양말, 파우치 등 평소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에 포인트로 응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요즘은 프랑스 자수 기법의 기초와 도안 등을 알려주는 책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오프라인에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곳도 많아 접근성도 높은 편. 조용한 곳에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느끼고 싶은 이에게 강력 추천한다. ③ 빵순이 소환각! 디저트 공방#홈카페 #먹방주의태연, 레드벨벳 웬디, 신세경 이 셋의 공통점은? 모두 취미가 베이킹이라는 점! 주말마다 유명한 디저트를 맛보러 부지런히 카페 투어를 다니는 당신이라면 베이킹이 안성맞춤이다. 베이킹 클래스 하면 홀케이크 만들기만 생각하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비주얼 폭탄의 컵케이크, 마카롱, 다쿠아즈, 심지어 떡까지 만들 수 있는 아이템도 매우 다양하다. 특히 최근 SNS에서 유행중인 ‘홈카페‘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져, 이렇게 취미로 시작하다 업으로 삼는 경우도 많다고. 요즘처럼 디저트 시장이 활발할 때라면 즐거운 취미생활과 미래의 나를 위한 자기계발까지 한 번에 이뤄보는 건 어떨까.  ④ 손맛에 빠지다, 캘리그래피#아날로그감성 #몰입도최강원래 글씨가 예뻐야 캘리그래피를 할 수 있다는 편견은 NO! 캘리그래피는 글씨를 예쁘게 쓴다기보다는 나만의 개성 있는 글씨체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무엇보다 온전히 글씨에 집중해 쓰다 보면 복잡하고 어지러운 마음도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다. 자연스레 스마트폰을 켜서 메모를 하고 하루 종일 컴퓨터 속 문서와 씨름하는 우리에게 손글씨를 쓰는 일은 아날로그 감성까지 톡톡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마카, 붓 펜, 만년필 등 사용하는 펜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라 평소 문구류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면 아주 궁합이 잘 맞는 취미가 되어줄 테니 눈여겨볼 것. ⑤ 입덕은 빠를수록 좋다! 아이돌 덕질#프로덕질러 #랜선설렘사실 수많은 취미생활 중에서 에디터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취미는 ‘아이돌 덕질’! 수년간 아이돌 팬덤에 몸담아 온 결과, 아이돌 팬활동 만큼 엔도르핀을 마구 샘솟게 하는 취미 생활이 없다. 천생 집순이의 기질을 갖고 있는 사람마저 부지런히 뛰어다니게 만드는 내 최애의 마법 같은 힘! 콘서트만 보러 다니던 예전 ‘덕질’과는 다르게 내 최애가 연기까지 하고 있다면 요즘은 영화, 뮤지컬, 해외공연 투어 등 즐길 수 있는 떡밥도 무한하다. 게다가 같은 덕심 하나로 똘똘 뭉친 덕후 친구들을 하나 둘 만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나의 ‘소울 메이트’를 찾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