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한 배우들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Art&Culture

섬뜩한 배우들

박진감 넘치는 영화 스크린을 꽉 메우는 남자 배우들. 영화만큼 그들의 서늘한 연기가 매력적인 영화와 캐릭터.

BAZAAR BY BAZAAR 2017.10.24

‘그것'의 빌 스카스가드

호러 소설의 1인자이기도 한 ‘스티븐 킹’이 쓴 소설책 ‘그것’. 1부와 2부로 구성된 소설처럼 2019년에는 소설의 배경인 30년 후인 2019년을 배경으로 후편이 나올 예정이라고. ‘그것’의 가장 중요한 등장인물이자 살벌한 광대 ‘페니와이즈’로 소름돋는 연기를 선보인 빌 스카스가드. 가장 강력한 광대이자 절대 ‘악’의 그로테스크한 느낌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압도하는 비주얼로 시선강탈.

 

 

‘범죄도시’의 윤계상

박진감 넘치는 액션 영화에 맛을 살린 건 연기력 만렙을 채운 윤계상의 연기. 잔혹하고 섬뜩한 눈빛의 악랄한 조직의 보스.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그가 어떤 스릴러 영화의 주인공 보다 잔혹하다는 건 영화를 본 사람들이면 공감할 수 있다.

 

 

‘기억의 밤'의 강하늘 & 김무열

납치된 형 김무열과, 형의 흔적을 쫓는 강하늘. 서로의 기억을 의심하며 열연을 펼친 멋진 두 남자. 촬영 중 뜻밖의 부상에도 열연을 펼친 강하늘의 멋진 모습이 담긴 영화는 11월 개봉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의 김남길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만든 이 영화. 수상한 경찰을 맡은 김남길의 섬뜩한 눈빛 연기가 긴장감을 준다. 설경구와 대립구도를 펼치는 그가 뒤지지 않을 만큼 치밀한 연기도 영화의 포인트.

 

 

‘희생부활자’의 김래원

억울하게 돌아가신 엄마가 돌아왔다? 살아 돌아와 아들인 김래원을 공격하는 엄마 김해숙. 엄마에게 공격받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있는 김래원. 전개가 예상 불가능한 수준이라던지 촘촘한 매듭을 짓고 있지는 않지만, 그의 연기력만큼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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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윤 선민,사진|각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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